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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맛집 현지인들만 아는 꼬치구이 핫 플레이스 "라르시안"

세부교민 2019. 8. 19.

 

 

세부맛집 현지인들만 아는 꼬치구이 핫 플레이스 "라르시안"

오늘은 오랜만에 세부 맛집 칼럼 작성 해보려 한다. 유독 가장 많은 요청중에 현지인들만 가는 그런 로컬 스러운 맛집을 알려달라는 요구가 많았는데 이번에야 좀 제대로 소개해보려고 한다. 

 

동남아시아권의 국가에서는 유독 꼬치구이가 많이 보이는걸 알수 있는데 싱가폴, 대만, 필리핀 등 여러 동남아 더운나라 국가에서 꼬치구이 음식들이 많다는걸 알수있다. 실제로 싱가폴에서는 사테(꼬치) 골목이 따로 있을정도이고 홍콩이나 대만 등의 여러 나라에서도 길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요리이기도 하다. 

 

물론 다른 나라들도 많겠지만 말이다. 

 

남녀노소 가리지 않는 꼬치구이 이기도 하고 또한 현지인들만 가는 그런곳은 가격또한 엄청나게 저렴하다. 세부여행중 정말 현지를 느끼고 싶은 여행자라면 이번 칼럼을 보고 한번 방문 해보는걸 추천하니 좋은 세부여행에 참고가 되었으면 한다. 

 

 

세부맛집 라르시안 위치

세부맛집 라르시안은 세부시티의 오스메냐 근방에 위치하고 있다. 이렇게 말하면 잘모르겠지만 지역명은 그러하다는건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야 그랩을 타도 택시를 타도 예상은 할수 있기 때문이다. 

 

택시를 탄다면 세부시티 오스메냐 청화 호스피탈로 가달라 하면 되고 그랩을 탈경우 chunghwa hospital 로 검색후 지정하고 탑승하면 된다. 

막탄의 어느 지역에서 이동 하더라도 약 1시간 정도는 잡아야 하니 시간은 넉넉하게 생각하고 움직이는 편이 좋겠다. 대부분의 로컬 현지 세부 맛집들이 세부시티에 있는건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이런점은 참 아쉽다. 

 

 

제이파크 리조트 부터 라르시안 까지는 약 17km 정도 소요된다고 보면 되는데 지도에 나오는 시간은 정확하지 않으니 신뢰하지말자. 

약 1시간 정도는 기본으로 잡아야 이동할수 있다. 

 

 

세부 맛집 라르시안 메뉴는?

세부맛집 라르시안의 메뉴를 말하자면 꼬치구이 딱 1종류 뿐이다. 라고 말해주고 싶다. 

꼬치구이를 위해 만들어진 곳이며 오로지 꼬치구이만 판매를 하고 있으며 마치 꼬치구이 푸드트럭이 모여 있는 것 처럼 여러 상점들이 몰려있다. 하지만 메뉴들은 대부분 동일 하며 가격도 대부분 비슷하다. 

 

보통 돼지와 닭고기 관련된 꼬치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종종 소고기를 파는 곳도 있지만 많이 없다. 아무래도 서민들이 가는 곳이기에 소고기는 사치일까 싶다. 

 

아래 메뉴판을 보면 가격을 알수 있는데 단순히 돼지고기 꼬치 1개를 보면 5페소 한화 약 100원 이다. 말도 안되는 가격이지 않은가? 

물론 크기도 작고 양도 적지만 100원 이라는 가격이 놀랍지 않을수 없다. 

부위별로 가격을 달리 하지만 기본 꼬치의 가격이 100원 이라니.. 

 

 

 

아래 사진 - 세부맛집 라르시안의 기본적인 꼬치 종류들 

이렇게 매대에서 골라서 조리를 해달라고 할수 있다. 

 

 

닭내장도 있고 닭다리도 있고 여러 부위들이 정말 많이 있다. 아이들은 돼지고기와 닭고기도 좋아하니 메뉴는 충분하다 볼수 있겠다. 

 

세부맛집 라르시안의 주문은 어떻게?

세부맛집 라르시안 같은경우 주문하는 시스템이 어떤식으로 돌아가는지 알고 방문하면 좋다. 그렇기 때문에 이부분을 중요하게 읽어두고 생각하고 방문 해보도록 하자. 

 

사진을 보면서 이야기 하는게 이해가 빠르니 사진과 동영상을 보면서 알아보자. 

 

아래 동영상을 보면 대략의 느낌을 볼수 있으니 방문하기 전에 한번쯤은 꼭 보도록하자. 

 

 

동영상을 보면 방문 하게 되면 각각의 가게들의 호객꾼들이 나와서 호객하는걸 볼수 있다. 따라간다고 해서 손해볼것 없으니 마음에 드는 호객꾼을 따라 꼬치 종류를 파악하도록 하자. 

 

 

위의 사진을 보면 각각 파란색 간판들이 달려 있는 모습을 볼수 있을것이다. 

이 간판들이 달려 있는 곳은 각각의 개별적인 가게들이다. 

이런 샵들이 ㄷ자 모양으로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방문해서 쭉 둘러보면서 마음에 드는 곳으로 가서 매대의 진열된 상품을 본후 주문 하고 계산을 한후 그가게의 앞쪽 테이블에 앉으면 된다. 또는 어디에 앉아야 되나 라고 물으면 직원이 안내를 해준다. 

그렇게 앉아 있으면 직원이 배정이 되고 주문도 계속 하면 된다. 

 

생각해보면 굉장히 간단한 방식인데 아무래도 현지인들만 있는 곳이기도 하고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 때문에 많이들 어려워 하는 부분이 있다. 

 

이렇게 꼬치종류들을 선택하고 자리에 앉게 되면 이제는 구워지고 나서 서빙을 해주게 된다. 

 

 

위의 사진 - 세부맛집 라르시안의 꼬치 굽는곳 

통합적으로 가운데 부분에 꼬치 굽는 장소가 되어있다. 

굽는 사람도 전문으로 따로 되어있고 각각의 포트가 나눠져 있어 그곳들만 사용한다. 

 

 

이렇게 꼬치가 숯불에 지글지글 구워지고 자리로 서빙 되게 된다. 

 

세부 맛집 라르시안 그외 알아둘 부분

세부맛집 라르시안에는 꼭 돼지고기나 닭고기만 있는것이 아니고 각종 해산물도 판매를 하고 있다. 오징어를 비롯해 조개와 생선 종류도 있으니 입맛에 따라 고르기만 하면 저렴한 가격에 수제 꼬치구이를 먹을수 있고 또한 밥도 판매하고 물론 술도 판매한다. 

 

물도 음료도 전부 판매가 되고있으니 한끼 식사로도 괜찮고 간단하게 맥주를 먹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실제로 현지인들의 경우 친구들과 맥주를 마시러 오는 장소이니 말이다. 

 

 

저녁시간 즈음에는 현지인들도 아주 많이 방문하기도 하고 손님이 많기 때문에 원하는 좋은 자리에 앉을수 있는 확률도 줄어든다. 

 

 

식사를 하러 오는 현지인들도 많이 있기 때문에 저녁시간에 맞춰서 방문하는건 추천 하지않는다. 

너무 복잡하다. 

 

 

세부맛집 라르시안의 꼬치들은 주문즉시 바로 구워서 바로 서빙이 되기 때문에 따뜻할때 바로구워진 꼬치의 맛을 보면 아마 재방문 하고 싶어질지 모른다. 

 

 

위,아래사진 - 실제 굉장히 붐비는 모습의 라르시안 모습 

 

 

 

위, 아래 사진 - 세부맛집 라르시안의 꼬치 재료들의 모습

조개종류 가리비도 있고 오징어도 그리고 생선도 있는걸 볼수 있다. 

 

 

 

 

위, 아래 사진 - 기본적으로 준비되는 접시와 밥의 모습이다. 

대나무밥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가격도 저렴하다. 

대나무밥의 경우 개당 5~10페소 

한화 100~200원 수준 

 

 

 

 

위, 아래 사진 - 밥과 아래 위생장갑의 모습을 볼수 있다. 

 

 

우선 가격이 굉장히 저렴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꼬치 집으로 비교하면 절반정도의 가격으로 맛있는 꼬치를 많이 즐길수 있고 한국가격을 비교하면 약 5분의1 가격으로 꼬치를 맛볼수 있다. 

 

하지만 아무래도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시설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는 다는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방문 해야 한다. 

 

또한 라르시안 근처에는 어린소매치기 아이들이 꽤나 있기 때문에 귀중품을 조심하도록 하자. 간혹 몇몇 주위를 끌면서 스마트폰 같은것들을 훔치기도 한다. (관광객 위주) 어린 홈리스 들이 오면 그냥 무시하고 자리를 피하도록 하자. 

필리핀 법으로도 홈리스 들에게 돈을주는건 불법이다. (돈을 주면 계속 구걸을 하기 때문)

 

그리고 마지막으로 카드가 안되기 때문에 현금으로만 준비를 해야 하며 주문을 하면서 가격을 물어보고 즉석에서 바로 계산을 해보도록 하자. 간혹 양심없는 가게들의 경우 조금씩 비싸게 받는 경우가 있다. 그래봐야 몇백원 이지만 말이다. 

 

세부 맛집 라르시안 총평 ★★★★☆

세부맛집 라르시안은 정말 100% 현지 로컬 맛집으로 불리고 있다. 금방 구워 나온 숯불구이 꼬치가 맛이 없을수가 없으니 맛으로 보면 기본은 무조건 한다. 또한 가격도 굉장히 저렴한 편이고 흔하게들 생각하는 그런 현지인들의 모습도 함께 경험 할수 있다. 

지금은 여러 유럽 여행자들도 많이들 알려져 방문한다고 하니 현지인들만 아주 많고 하지는 않는다 생각이 된다. 

 

그렇지만 시설이 조금 나쁘다는것 좀더 깨끗하게 구성이 되면 더 좋겠다는 아쉬움 이 있고 막탄에서 방문하기는 조금 먼거리 라는 점이 아쉬운 점이다. 

 

여행하면서 현지인 느낌 물씬 나는곳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꼭 한번 방문 해보기를 추천 하는 곳이며 더세부 에서도 많이 언급되지않은 고급 정보이니 세부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중 관심있다면 방문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보인다. 

 

매번 레스토랑 이나 세부맛집 관련된 칼럼을 작성하면서 나름의 검색을 해보면 정말 90%는 똑같은 식당들임을 볼수가 있을것이다. 특히 크랩, 알리망오 같은 비싼 음식들이 대부분이고 한국인 사장이 있는곳이 또 아이러니하게 대부분이다.  이런 부분이 정말 정말 아쉽다고 생각이 든다. 

누가봐도 광고 같은 블로그글들을 보고 매번 똑같은 식당들을 방문하고 한국과 비슷한 가격을 지불하면서 식사를 하고.. 여행의 재미는 먹는 재미도 포함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것들을 많은 여행자들이 놓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 너무 아쉬운 부분이다. 

 

더세부 블로그 칼럼들을 보면 세부맛집 관련된 현지 레스토랑 들이 많이 리뷰되어있으니 꼭 한번은 한인운영 식당 광고성 블로그글들 말고 다른곳을 경험해보라 말하고 싶다. 

 

음식자랑이나 셀카 사진 같은 영양가 없는 칼럼은 작성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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