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교통수단 지프니, 택시, 트라이시클, 버스 총정리

 

세부 교통수단 지프니, 택시, 트라이시클, 버스 총정리 

 

세부여행을 생각하면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이동해야 될지 다들 한번쯤은 고민해봤으리라 생각한다. 개발이 잘된 나라를 다니다 보면 필리핀 같이 낙후된 나라로의 여행이 굉장히 불편할수 있는데 그이유를 보면 보통 가장 큰 문제가 지하철이나 지상철이 없다는 것 이다. 

 

한국 여행자들의 경우 워낙 지하철에 익숙하다 보니 홍콩이나 싱가폴 같은 발전된 나라의 여행이 어렵지 않고 잘 찾아 다닐수 있겠지만 동남아 여행을 가서는 굉장히 어렵게 생각하게 되는데 가장크게 지하철의 존재유무 라고 보면된다. 

 

물론 세부에는 지하철이 없다. 마닐라에 유일하게 지상철이 다니는데 세부에는 그런것들이 없다. 

 

그러면 어떤 세부교통수단을 이용해서 여행을 해야 될까? 현지인들은 어떤 교통수단을 이용하게 될까? 

이번 칼럼 리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세부 교통수단 택시종류와 가격

우선 가장 보편적이고 가장 많이 볼수 있고 접하기 쉬운 세부 교통수단인 택시를 먼저 이야기 해보자. 

 

세부 택시는 2가지 종류로 나뉘어 진다고 보면 되는데 1번 - 공항택시, 2번 - 일반 택시 이렇게 2가지로 나뉘어 진다. 색깔이 확연하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구분은 쉽다. 

 

 

아래사진 - 세부 공항택시

노란색으로 색이 칠해져 있어 구분이 쉽다. 

 

 

아래 사진 - 일반적인 화이트 택시 

 

 

위의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공항택시와 화이트택시로 나뉘어 지는데 이 둘의 다른점을 보자면 이렇다. 

 

공항택시 

공항에서만 출발 가능 

요금이 일반택시보다 약 1.5배 비쌈 

일반 시내에서 탈수 없음 

바가지요금 거의 없음(미터기운영)

 

화이트택시 (일반택시)

세부전지역 어디서든 잡히면 탐

일반택시요금 

간혹 바가지요금 있음 (흥정여부)

 

 

우선 공항택시의 경우는 흥정을 하지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경우 탑승하게 되면 공항에서 호객하는 직원들에 의해서 타게 되고 타면 미터를 키고 출발한다. 기본 요금 자체가 조금 비싸기 때문에 (현지물가비교) 따로 흥정을 하거나 하는경우가 잘없다. 

미터의 요금을 지불후 내리면 된다. 

 

반면에 일반 화이트택시의 경우는 먼거리의 경우 흥정을 하는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세부시티에서 막탄까지 가려고 탑승하면 얼마 줘라. 이런식이다. 그런식으로 흥정하고 요금을 지불하고 내리면 된다. 

보통 일반택시가 잔돈을 잘 거슬러 주지 않거나 흥정을 과하게 하거나 미터기를 조작하거나 하는경우가 더러 있다. 

 

 

세부 교통수단 현지인의 버스 지프니

세부 교통수단 중에서 가장 많이 보이고 현지인들이 주로 사용 하는 버스를 지프니 라고 부른다. 

지프니는 서민들의 가장 보편화된 교통수단으로 가장 많인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고 노선도 굉장히 많기 때문에 복잡한것이 특징이다. 

 

지프니의 장단점을 보자면 이렇다.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 (1인 8페소)

에어컨 없음 

창문이 없기에 매연에 취약 

노선을 보기 복잡

다닥다닥 붙어 앉기 때문에 불편 

 

이정도가 가장 큰 특징이라고 보면 되는데 세부로 여행와서 이용하기에는 아마도 복잡해서 또는 꺼려지기 때문에 이용하기가 힘들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아주 가까운 거리 즉 걸어가기엔 멀고 차타기엔 어정쩡한 거리를 잠시 이동 하는거라면 굉장히 간편하고 저렴하니 이용에 추천한다. 

하지만 반면에 지프니의 경우 소매치기가 많으니 탑승하게 된다면 각별한 주의를 해야 한다. 

 

 

위, 아래 사진 - 지프니 노선 번호 

사진을 보면 아마 알겠지만 처음 보는 사람은 모를수 있는 노선 번호 표기 부분이다. 

보통 앞유리 윗부분 가운데에 노선번호가 표기 된다. 

 

 

아래사진 - 세부 교통수단 지프니의 노선 표시 

노선의 경우 앞유리에 방향을 표기 하는 경우가 있고 

사이드에 어디부터 ~ 어디까지 라는 경유지가 표시되어 있다. 

 

 

지프니에는 요금을 받는 통이 없다. 또한 내려달라고 표시할 벨이 없다. 

 

요금은 뒤로 탑승할때 보조가 있는 경우 보조에게 지불 없는경우 앞사람에게 전달 하면서 제스쳐를 취하면 전달해서 운전기사에게 전달해준다. 

내릴때는 탑승후 쇠로된 손잡이가 있는데 그 쇠를 땅땅땅 두들기거나 말로 스탑 플리즈 하면 가는방향안에서 전부다 세워 준다. 

 

 

위, 아래 사진 - 지프니 탑승후 돈을 기사에게 건내주는 모습 

부끄러워 할필요없이 전달 해달라고 건네주면 된다. 

 

 

지프니는 잔돈을 거슬러 받기가 번거로우니 되도록이면 동전을 준비 하도록 하자. 

 

가까운거리에 지프니 만큼 저렴하고 편한 세부 교통수단이 또 없으니 잘 살펴보고 탑승하면 경험도 되고 이득도 된다. 

 

세부 교통수단 트라이시클

트라이시클은 주로 소규모 위치에서 이동하게 되는데 큰도로가 아닌 골목 이나 좁은 도로를 누비게 된다. 

 

지프니나 택시가 이동하기 번거로운 지역을 트라이시클이 간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 필리핀의 법규상 지프니는 메인도로만 이동할수 있기 때문에 지프니가 갈수 없는 골목은 주로 트라이시클이 이용된다. 

 

오토바이를 개조한 트라이시클과 자전거를 개조한 트라이시클이 있는데 자전거는 이용하지않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위, 아래 사진 - 세부 교통수단 트라이시클 수단. 

세부시티에서는 보기 어렵고 주로 막탄지역에서 이동이 많다. 

 

 

아래 사진 - 세부 교통수단 트라이시클 자전거 

자전거 인력 트라이시클은 이용하지말도록 하자. 

아마 속터져서 직접 페달을 밟고 싶을 테니 말이다. 

 

 

트라이시클의 기본요금은 약 20페소 정도부터 시작하나 이또한 흥정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1키로 미터 이내의 경우면 30페소가 안되니 기억해두고 흥정하도록 하자. 

가까운 거리에 골목을 누비는 경우 이만한 수단이 또 없다.

 

세부 교통수단 버스 

근래에 들어 세부 교통수단 으로 버스가 조금씩 들어서는데 단점은 큰 랜드마크만 이동한다는 점이다. 

 

세부의 쇼핑몰과 시내 지역 몇곳 그리고 공항 까지 왕복하는 버스가 있는데 편수가 그리 많지는 않다. 

 

마이버스 (MYBUS) 라는 이름을 달고 이동하게 되는데 주로 공항에서 이용하거나 공항을 갈때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가격 또한 저렴하기는 하지만 단점으로는 내가 가고자 하는 호텔앞에 내려주는게 아니기 때문에 그런점이 불편하다. 어디서 내려서 어디부터 걸어가야 될지 모르지 않겠는가. 

 

단순하게 어느 쇼핑몰에서 공항까지 이동 하는 경우 또는 반대의 경우라면 추천할만한 수단이다. 

 

가격또한 25페소 요금으로 굉장히 저렴하다. 

 

 

위, 아래 사진 - 세부 교통수단 마이버스 모습 

한눈에 보기에도 눈에 뛴다. 

또한 버스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지나가기만 해도 눈에 잘보인다. 

 

 

 

 

위, 아래 사진 - 세부 마이버스 스케쥴과 정류장 설명 

가격과 시간 그리고 정류장이 나와 있으니 참고 하자. 

주로 기점은 SM쇼핑몰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 https://www.cebuwanderlust.com/developments/mybus-cebu-guide-daily-schedule-travel-routes-bus-stops-fare-time-and-updates/

 

세부 교통수단 총평

다양한 교통수단이 공존하고 있는 세부에서 어떤 방법으로 이용할지 생각해보는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위에 소개된 세부 교통수단 내용 이외에 그랩택시 관련 내용이 추가로 있지만 기존에 칼럼을 작성했기 때문에 그랩택시 관련 내용은 칼럼을 따로 보도록 하자. 

 

택시비용과 그랩택시 칼럼 아래 링크 클릭 

 

세부택시비, 세부막탄 모든지역 택시가격 완벽정리

세부 그랩택시 가격, 예약, 이용방법, 장단점 총정리 바가지요금 피하기

 

세부여행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음식자랑이나 셀카 사진 같은 영양가 없는 칼럼은 작성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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