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여행 /세부 꿀팁&뉴스

안보면 후회할, 세부여행 주의사항

세부교민 2018. 12. 5.

안보면 후회할, 세부여행 주의사항

이번에는 세부여행주의사항에 관련된 이야기를 다뤄보려고 한다. 

매년 세부로 방문하는 여행객은 약 100만명 정도 된다고한다. 하지만 대부분이 정확한 지식이나 정보없이 무작정 여행을 떠나기도 하고 또한 동남아는 무조건 못살고 후진국이라는 인식으로 방문해서 간혹 어려움을 격기도 한다. 

아주 간단하고 또 모두가 알고 있을법한 이야기 이지만 한번더 집고 넘어가보기로 한다. 

 

첫번째. 필리핀 사람을 무시하지말자.

시작글에도 거론한 이야기이지만 많은사람들 특히 나이가 어느정도 있는 여행객들은 동남아 라고 하면 무조건 무시하고 보는 경향이 있기마련이다. 물론 일반적인 서민의 기준으로 본다면 한국보다 못사는 서민들이 많은게 사실이긴하지만 이는 단순한 돈의 척도일 뿐이지 그들의 행복의 수준이 가난한건 아니다. 

 

 

매년 세계 행복지수를 판단할때 필리핀 또한 어느정도 상위권의 수준에 속하는 나라이기도 하며 또한 가장 중요한건 필리핀 사람들은 자존심이 엄청나게 강하다. 한번 그들의 자존심을 무시하는 발언을 하거나 행동을 한다면 아마 화를 당할수도 있으니 이점은 꼭 조심해야 한다. 

삿대질 또한 금지되는 행동이니 필히 숙지하도록 하자. 

 

 

두번째. 늦은밤 술에취해 방황하지 말자.

이건 아마도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해당되는 이야기 일지 모른다. 하지만 필리핀에서는 더더욱 조심하기를 바란다. 

실제 예로 매년 술에취해 필리핀 거리에서 소매치기 또는 강도를 당하는 외국인 관광객 숫자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연말 기간 12월 ~ 1월 에는 극성을 부린다. 필리핀사람들은 연말 연초의 축제를 굉장히 중요시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써야할 돈도 많다. 이또한 견물생심이라 했던가.. 술에취해 비틀거리는 여행객을 본다면 아마도 위험해질지 모른다. 

세부를 예를 들자면 골모골목 후미진 길들이 꽤 있다. 이런 곳 들을 택시 또는 홀로 걸어가게 된다면 못해도 10%의 확률로 강도를 당할지 모른다. 

이점은 꼭 조심하자!

 

세번째. 과도한 친절을 보이는 한국사람을 조심하자.

 

참 아이러니한 주의사항 이다. 필리핀 세부여행 주의사항에 한국사람 이라니.. 하지만 사실이다. 아마도 필수적으로 이부분은 들어가야 된다고 더세부는 생각한다. 한국사람은 무조건 믿고 보자는 민족성이 있다. 아무래도 외지에서 같은나라 사람이라니 거기에 뭔가 전문적으로 보이고 친근해보이기도 한다. 

무조건 믿고 거르라는 말이 아니다. 단지 조금더 조심하라는 말이다. 몇년전 그것이알고싶다 그리고 각종 메스컴에서 보도가 된 내용을 한번 본다면 아마 필리핀에서 한국사람을 믿기는 힘들어 질지 모른다. 사실이 아닌 것 같은데 사실이다. 

특히 각종 세부여행카페, 블로그, 지식인 등으로 개인 연락 해서 동행을 구한다거나 카톡을 연결한다거나 하면 일단 의심은 해보자. 

세부여행중 납치라는 무시무시한 일을 격고 싶지않다면..

 

 

네번째. 여행예약은 믿을수 있는 곳 에서 진행하자.

이부분은 여행초보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로 보인다. 여행을 계획하고 인터넷 서치를 하고 검증없이 몇개의 글로만 쉽게 예약하고 송금하는 경향이 있다. 세부여행도 마찬가지이다. 얼마전 까지만해도 세부100배 즐기기 카페에서 이슈가 된 업체가 있다. "놀자투어" 라는 곳 에서 여행 예약을 하고 제대로된 서비스를 받지도 못했을 뿐더러 환불은 커녕 아무런 케어도 받지 못했다. 심지어 놀자투어 피해자모임 이라는 카페 또한 생겼다. 

이뿐만이 아니다 회원수도 1만명이 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카페를 보고 그카페의 회원들에게 추천을 받은 업체로 예약을 하고 여행을 갔다. 하지만 픽업을 오기로한 업체는 오지않았고 의뢰한 리조트 또한 예약이 되어있지 않았다. 업체는 잠수를 탔고 여행자는 그대로 미아가 되버렸다. 

이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한두명이 아니다. 우리가 포커스를 즐거운 위주로 잡다보니 피해 사례들이 안보이는 것 이지 찾아보면 정말 엄청나게 많은 피해들이 있다. 

때문에 특히 "인터넷 카페", "블로그" 통해서 예약을 할때는 그 곳이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또한 후기는 조작된 후기가 아닌 제대로된 후기인지 손님들은 어떻게 케어가 되고 있는지 면밀히 확인해야될 필요가 있다. 

가장 중요한 확인점은 한국에서 예약만 받아서 현지업체로 다시 손님을 넘기는 업체는 절대 선택 하지 말기 바란다. 

네이버에서 광고를 보고 종합적으로 여행하는 곳에 여행을 의뢰 하게 되면 보통 예약금 2만원 + 현장지불 100$ 이런식의 금액을 받는 곳을 본적이 있을것이다. 

이런 업체의 90%가 손님에게 예약금(브로커비용) 받고 현지 타 업체로 넘기는 곳 이라고 보면된다. 

여행이 아무 문제 없이 끝나면 다행인데 만약 문제가 발생되었을때를 가정해보자. 

한국의 예약대행 업체는 우리 문제 아니라고 잡아땔게 분명 하다. 그럼 현지로 연락해야 되는데 이미 돈가지고 도망간 필리핀현지 업체를 찾기란 현실적으로 어려운 문제다.. 

사고가 발생되었을때도 마찬가지이다. 서로 핑퐁질로 우리잘못 아니다 할게 뻔하며 사고를 수습할수있는 현지의 인력 또한 없다. 

요즘 한참 많이 공격적 마케팅을 하는 앱전문 예약 회사들이 전부다 이러한 경우에 속한다고 볼수 있다. 

본인들이 직접 하는건 손님받고 돈받고 손님정보 넘겨주는 것 밖에는 하는게 없다. 특별히 조심해야 할 사항 이다. 

 

다섯번째. 여행예약 가격비교를 꼭 해보자.

우리가 여행을 예약할때는 가격비교 없이 하는 경우가 왕왕 발생될때가 있다. 여행을 예약할때도 마찬가지이다. 조금 찾아보면 금방 귀찮아지기 마련이니까.. 하지만 이렇게 한번 생각해보면 그리고 예를 본다면 아마 가격비교 하고 싶어서 손가락이 근질근질 할거라고 생각한다. 

더세부에서 8년동안 조사한결과 여행은 "단독투어" / "조인투어" 2가지로 분류가 된다. 

여기서 우리는 중요하게 생각해야 될 부분이 있다. 바로 고정관념 이다. "단독투어" 라고 하면 으례 비싸다. 라는 인식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이 있으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더세부가 판단한 결과 비용차이는 약 10~20% 정도밖에 발생 되지 않는다. 

10만원이라고 치면 1~2만원 더 보태면 단독투어를 할수있다는 말이 된다. 보통 "조인투어" 라고 호핑을 예를 들자면 한배에 약 30~50명 가까이 탑승해서 호핑을 떠나게 된다. 말이 50명이지 50명이면 굉장히 많은 숫자다. 

어떤 여행객은 커플도 있고 또 어떤 여행객 대부분은 아이와 함께 가족여행을 온 여행객일 것 이다. 호핑투어중 아이가 칭얼 된다면 어떨까? 또는 잠시 누워서 쉬고 싶다면 어떨까? 사진을 더 찍고 싶다면? 나는 수영을 못해서 케어를 받고 싶은데 눈치가 보여서 말을 못하겠다면? 이런 것 들이 조인으로 호핑투어 했을때 발생되는 문제점 들이다. 

하지만 단독투어라면 어떨까. 

눈치 볼 필요없고, 아이가 칭얼 거려도 사진을 더 찍고 싶으면 잠시 멈춰 사진을 찍으면 되고 커플끼리 편하게 누워서 쉬어도 되고 말이다. 

호핑의 경우는 굉장히 할이야기가 많지만 다음번에 좀더 심도 있게 다뤄보도록 하겠다. 

조인투어는 1~100까지 봤을때 단독투어 보다 1가지도 좋은점이 없는점 꼭 기억하고 가격비교 해보도록 하자. 

조인투어가 5만원 이라면 단독투어는 6만원 7만원 일 경우도 아주 많이 있으니까 말이다. 단돈 1~2만원을 아끼기 위해 여행을 망친다면 두고두고 후회를 할지 모른다. 

 

세부여행을 떠나기전 여러가지 맛집이라던가 정보 또는 위치등을 찾아야 할때가 있다. 그럴때는 여기저기 자랑하는 블로그나 글들을 보는것 보다는 정보만을 리뷰해둔 곳 을 찾아 한번에 모든 정보를 취합하는게 여러모로 편리하다 생각이 된다. 

맛집부터 위치까지 모든 정보를 볼수 있는 세부여행지도를 무료로 배포 중이니 꼭 여행전 참고하도록 하자. 

모바일로도 다운이 되고 데이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나의 위치에서 맛집이나 호텔 위치를 찾을수 있으니 필수 저장!

 

지도 다운로드 <- 클릭 

 

 

 

제가 운영하는 네이버 카페 입니다.

세부여행 로컬 정보가 정말 많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시면 여행정보 수집에 도움 될거라 생각합니다.

 

"더세부 네이버 카페 가이드북 바로가기"

https://cafe.naver.com/gothecebu/7008

 

 

 

 

 

 

 

댓글

추천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