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공항 라운지 :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세부공항라운지 :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세계 어느나라를 여행 하든 pp카드 하나만 있으면 전세계 대부분의 나라에서 라운지 이용이 가능하다. pp카드는 프리어리티패스 라는 회사에서 각 공항의 라운지와 제휴를 맺고 연회비를 받은 회원들에게 라운지를 이용해줄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된다. 

중요한점은 일반적인 여행객들은 pp카드를 만들려고 할때 연회비를 내지 않는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보통 pp카드를 사용하고자 할때는 한국의 각종 카드회사(신한,국민,현대,외환 등) 에서 VIP카드를 만들면 그안에 pp카드가 포함된 서비스가 많다. 

물론 연회비가 보통 10만원이 넘어가곤 하지만 이 연회비도 바우쳐 형식으로 다시 돌아오니 크게 부담이 없다. 아무튼 해외 여행을 자주 다니는 사람이라면 pp카드 주목 하도록 해보자. 

이내용은 추후 다른 여행칼럼에서 다뤄 보도록 하겠다. 

 

세부여행을 간다면 꼭 들려야 하는 막탄/세부공항 에도 당연히 라운지가 있다. 

"플라자 프리미엄 라운지" 이곳에서 pp카드가 사용 가능하다는점 일단 알아두자. 

 

 

특이하게도 세부공항의 라운지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야 있다. 그래서 보통 라운지 사용을 잘 안하는 사람이라면 지나칠수 있으니 라운지를 가고자 하는 사람은 찾는중 헤매지 말고 인포데스크에 물어 가도록 하자. 

 

이런식으로 엘리베이터를 타야한다. 사진으로 설명해도 부족한점이 많으니 그냥 바로 인포데스크로 찾아간후 묻고 가는게 가장 빠르다. 

 

신공항으로 바뀌기전의 세부공항에도 똑같은 브랜드의 플라자프리미엄 라운지가 있었고 마찬가지로 pp카드 사용이 가능했다. 하지만 공간이 좀 협소한 편이었고 식당과 대기공간이 한쪽에 있었기 때문에 대기 하는 사람과 음식을 먹는 사람이 복잡하게 동선이 얽혀 있어 불편한감이 없지않아 있었다. 

또한 음식도 종류가 너무 적어 그점이 불편했는데 새로 바뀐 라운지는 공간이 다소 편해졌지만 음식은 그대로 변함이 없었다. 직원이나 응대도 이전 직원들이라 전부 똑같았다. 

 

 

바뀌기전의 pp카드 라운지 모습이다. 오른쪽에 식탁 테이블 그리고 왼쪽으로 대기공간이 함께 있다. 

한국의 라운지와 비교하면 턱없이 좁은 공간이고 음식의 종류도 첫 인상은 정말 형편 없었다. 

 

 

 

새로 바뀐 세부신공항의 라운지 식당의 모습이다. 새로 바뀐 곳의 식탁 공간은 온전하게 식사만 할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고 테이블 중간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콘센트가 준비 되어있다. 

바쁘게 식사만 하고 가는 라운지 이용객에게는 참 좋은 공간이 된다. 

 

 

 

 

세부공항 라운지의 치명적인 단점은 음식의 종류 부족이다. 

공간 깨끗하고 직원 친절하고 다 좋은데 라운지의 꽃 이라고 불리우는 음식이 너무 종류가 부실하다. 

 

곤지 라는 죽종류, 쌀국수, 약간의 샐러드와 과일 그리고 저렴한 빵.. 너무 부실해서 한숨이 나올정도이다. 물론 pp카드를 이용한다면 무료로 사용이 가능 하겠지만 정말 무료이니까 왔다는 식이 될수 밖에 없는 그런 구성이다. 

큰기대 하지말고 간단히 요기 하는 정도만 생각하고 가기 바란다. 

 

 

위에 보이는 사진이 라운지에 마련된 키즈룸의 모습이다. 하지만 이점도 치명적인 단점이다. 

공간이 일단 너무 협소하고 정말 대충 끼워맞춘 느낌이다. 누가 여기에 아이를 대려다 놓을지.. 의문스러울 정도 이다. 

 

 

여긴 샤워룸의 모습이다. 

새로운 시설이라 깨끗하고 청결하다. 

 

 

세부 신공항에 도착하면 쇼핑이나 기나긴 대기시간이 싫은 여행자는 당연히 라운지가 편하고 좋으리라 생각된다. 더세부는 매번 여행을 갈때마다 여기 라운지에는 뭐가 있을까 라고 기대를 하곤 하는데 세부공항의 라운지는 청결함과 공간부분을 빼고는 실망이 컸다. 

아무래도 음식의 종류가 부족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다. 

하지만 pp카드 소지자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니 복잡한 대기의자에서 기다리는 것 보다는 훨씬 쾌적하고 편하게 앉아 있을수 있고 무엇보다 아이스커피등의 음료도 함께 있고 와이파이도 잘되는 편이니 이용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다. 

 

다음번 칼럼에서는 세부 공항의 다른 모습들을 또 다뤄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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