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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여행맛집? 꼭 먹어봐야할 현지로컬음식 1편 - 비빙카

세부교민 2018. 12. 3.

세부여행맛집? 꼭 먹어봐야할 현지로컬음식 "비빙카" 

 

요즘시대에 우리는 블로그와 정보의 바다인 인터넷을 검색해서 해외여행중에 

무엇을 먹어야 하고 어떤걸 주문해야 하는지 

이런저런 종류의 맛집들을 찾아보곤 한다. 

 

하지만, 이런 맛집블로그 또는 여행블로그들로 먹거리를 찾다보면 

여행가는 그나라에서 정말 유명한 음식 또는 맛집 등을 가볼수 없다는게 

가장 큰 단점 이라고 생각한다. 

 

세부여행도 마찬가지이다. 

매번 다른 사람이 가는 퓨전 또는 프렌차이즈 음식점들만 방문하게 되고 

그렇게 되기에 검색도 그런 곳 들만 계속 검색이 되게 된다. 

 

이런 안타까운 점을 알려주고자 오늘의 세부여행 칼럼은 

세부/막탄여행 오게되면 꼭 먹어야할 음식 "비빙카" 에 대해서 쓰고자 한다. 

 

비빙카의 뜻 

 

비빙카는 필리핀에서 유래된 말이 아니라 인도네시아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한다. 

필리핀에서 부르는 비빙카의 뜻은 라이스케잌 = 한국 뜻 으로 떡 이라고 표현을 한다. 

 

아침대용 또는 간식이나 파티에 주로 나오는 음식이 비빙카이며 

실제 세부에서 뷔폐에 가거나 호텔 또는 시장, 마트 등에 빠짐없이 있는 음식이 비빙카 이다. 

 

 

 

비빙카는 코코넛 가루와 계란 그리고 코코넛 속 과육을 넣고 섞어서 반죽하고 

 

정확하게는 숯 불에 구워야 그 맛이 난다. 

한국식으로 하면 군고구마 같이 조리를 해야 진짜 비빙카라고 할수 있다. 

 

세부나 막탄의 재래시장에 가면 아래와 같이 전통방식으로 만드는 비빙카를 만날수 있지만 

요즈음은 이렇게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비빙카를 쉽게 만나기는 어렵다.

보통 공장에서 찍어내는 비빙카를 떼어다가 팔기 때문이다.

 

 

위와같이 코코넛으로 온전히 반죽하고 바나나잎으로 만든 반죽그릇에 담은뒤 

오븐의 효과를 낼수 있는 군고구마통 같은 곳에 숯불로 천천히 구워내면 

정말 맛있는 비빙카를 만날수 있다. 

 

 

비빙카에도 종류가 여러가지가 있으나 이는 모두 토핑의 종류나 만드는 방식에 의한 것이지 기본적인 방법은 모두가 동일하다. 

 

 

어떤사람은 비빙카를 먹고 이것 때문에 세부여행을 다시 간다고 할정도이니 

맛은 보장이 되었다고 보면 된다. 

 

필자가 비빙카를 처음 맛보았을때의 감동은 아마 먹어보지 않으면 모르지않을까 싶다. 

 

비빙카의 가격은 현지 대래시장의 경우 약 5페소~10페소 

우리돈 100원~200원 정도의 수준이다. 

1개당 가격이 이렇다면 정말 저렴하지않은가?

 

 

 

그런데 왜 이 맛있는 음식을 세부여행 맛집 이라는 검색어로 못찾는것인지.. 

너무나 의아스럽다.

아마 먹어본 사람도 적을거고 비빙카라는 이름을 들어본 사람도 적지 않을까 싶다.

 

 

필리핀현지인의 경우 이렇게 밥과 함께 먹기도 하고 간식으로 먹기도 하며 

생일에 케잌 대용으로 쓰기도 한다. 

 

 

 

이렇게 맛있고 전통적인 음식을 세부여행중에는 먹을수 없을까?

 

아니 있다. 

 

세부여행중에 비빙카를 맛보기 위해서 그것도 아주 전통적인 방식으로 만드는 비빙카를 만드는곳은 

 

우리가 가는 곳 의 멀지않은 위치에 있다. 

 

바로 막탄.

한복판에 말이다. 

 

아래 구글지도를 첨부

 

 

근방에서 트라이 시클이든 뭐든 찾아서 이 지도를 보여주면 알거 라고 생각한다. 

 

 

바로위에 가게 사진을 보고 참고 바란다. 

 

코코넛 들이 쌓여 있고 판뒤로 군고구마 통 같은 비빙카 굽는 오븐이 있다. 

이사진만 봐서는 저기에 무슨 뭐가 있겠냐 싶겠지만 직접 가보시고 느껴보기 바란다. 

 

 

막탄에 위치한 전통 비빙카 맛집 사진

 

 

이렇게 만들어야 진짜 비빙카라고 할수있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 그런 곳 에 가야만 여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 이다. 

하지만 필자는 꼭 한번 여행중 그나라의 유명한 먹거리를 경험해보라 말하고 싶다. 

태국의 똠양꿍, 인도네시아의 미고랭 처럼 말이다. 

전통음식 이외에

 

 

앞으로도 심도있는 다른 곳 에서는 쉽게 느끼지 못하는 칼럼과 자료들을 써보고자 한다. 

나이거 먹었다 나여기 가봤다 하는 그런 자랑하는 블로그 포스팅은 앞으로도 할생각이 없다.

 

음식 자랑글 이나 셀카따위의 정보없는 

저질 칼럼이나 리뷰 등 

낚시성 글은 작성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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