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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시티투어 2편, 짝퉁을 합법적으로 판다고? 백화점에서?

세부교민 2019. 1. 16.

 

세부시티투어 2편, 짝퉁을 합법적으로 판다고? 백화점에서? 

이번칼럼은 세부시티투어 칼럼 2편이다. 1편에서는 관광명소 관련해서 칼럼을 작성했다. 사실 관광명소는 아마 여러군데서 포스팅이 되어있으니 자료 찾기도 쉬울거고 또 유적지나 이런곳에 다니는걸 싫어 하는 사람도 꽤 많지 않을까 생각한다. 

 

세부 시티투어 1편 포스팅은 아래글 링크 참고 

세부시티투어 1편, 꼭 방문해야할 3대 관광명소 그리고 숨겨진 세부를 보자.

 

무튼 이번 칼럼은 관광명소 이외에 가볼만한 곳들을 한군데씩 리뷰 해보려고 한다. 구경을 해도 재미나게 그리고 동남아에 왔으면 동남아 느낌도 좀 나는 곳이면 좋으련만 홍콩이나 태국같이 동남아 느낌이 물씬 나는곳은 세부여행중에 찾아보기가 힘든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이번엔 세부시티투어 중에 갈수 있는 짝퉁몰을 리뷰해본다. 

 

사실 짝퉁이라 하면 한국의 동대문 시장에서 흔하게 볼수 있는 것들이었는데 지금은 암암리에 인터넷으로 판매되기도 하고 가격또한 굉장히 비싸게 형성이 되어있는 듯 보인다. 그런 짝퉁을 세부에서 한군데 몰아 놓은 곳이 있다. 

그것도 대놓고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심지어 여러가게들을 모아놓기도 했다. 아이러니 하게도 불법이니 판매를 못하게 한다거나 그런 일도 없는 듯 하다. 

 

한때 세부여행으로 신혼여행을 오게되면 어디 음침한 곳으로 가이드가 안내해서 짝퉁들을 판매 하고 했던 적이 있었다. 아마 그사람들은 이곳의 존재를 당연히도 모르지 않았을까 싶다. 

 

 

 

세부 짝퉁몰의 대표 "파크몰"

짝퉁몰은 아이러니 하게도 세부시티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는 파크몰에 있다. 파크몰의 2층으로 올라가면 80% 이상이 짝퉁샵으로 이루어져 있고 파는 물건도 굉장히 다양함을 볼수가 있다. 

시계부터 가방, 신발, 의류 까지 거의 모든 짝퉁이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다. 한국 여행객은 많이 보이질 않는거 보면 아마 잘모르거나 관심이 없어서 인지 모르겠지만 그냥 구경삼아서 한번은 꼭 가볼만한 곳이라고 말하고 싶다. 

 

막입기에 좋은 나이키나 아디다스 종류의 반팔 티셔츠가 약 250페소 ~400페소 정도의 가격을 형성한다. 우리돈 8000천원 수준이다. 일반 보세 샵에 가도 요즘 한국에서는 2만원 3만원 가격이 형성 되는걸 보면 가성비로 따져봤을때 절대 나쁜 가격이 아니다. 

 

아이들 신발이나 의류 같은 것도 막입히기에 정말 괜찮은 가격대로 형성이 되어있으니 구경하다 재미 삼아 또는 관광 삼아 하나씩 사도 나쁘지 않을 가격이라고 더세부는 추천 하고 싶다. 

물론 그런것들 말고 브랜드 신발 종류도 많고 가방이나 지갑 같은 것들도 럭셔리 명품 브랜드들도 굉장히 많다. 롤렉스 시계나 휴블롯 같은 명품시계도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고 이쪽으로 오라며 호객행위 또한 굉장히 많으니 호객당해서 사는건 조심 해야 됨을 참고하자. 

 

이지스 신발은 굉장히 비싼신발인데 짝퉁도 종류별로 있는거 같으니 이부분도 참고, 신기한건 택이 한글로 붙어 있다는 점이다. 

 

 

 

세부시티투어로 방문 할만한가? 추천이나 주의 할점은?

신발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고 가격도 저렴한 편.

 

더세부는 재미삼아 한번쯤 가보라고 하고 싶다. 딱히 할거 없는 낮에 백화점이나 돌아다닐 바에는 구경거리 많은 짝퉁몰에 한번 가보는것도 좋을거라 생각한다. 물론 짝퉁만 파는 쇼핑몰이 아니기 때문에 슈퍼에서 먹거리를 구매할겸 겸사겸사 방문 해도 되고 왓슨스 화장품 샵에서 기념품을 구매해도 되고 또는 그외 정품 브랜드들의 쇼핑을 해도 된다. 

규모가 좀 작아서 그렇지 엄연히 정식 쇼핑몰인 셈이다. 

 

세부시티투어중 방문 하는 경우 여러가지 겸사겸사 방문 하는걸 더세부는 추천 한다. (장볼겸, 구경할겸, 점심 먹을겸, 커피 마실겸 등) 

 

파크몰 짝퉁 시장에서 주의할점은?

 

1번 바가지 가격을 조심하자. 

2번 소매치기 조심하자. 

3번 상품의 질을 꼼꼼하게 살피고 구매하자. 

 

바가지 가격은 어디를 가도 마찬 가지겠지만 세부에서도 마찬가지라고 보면 된다. 일단 관광객이다 싶으면 2배 3배씩 올려서 가격을 부르니 최대한 깍을수 있을만큼 깍아보자. 안산다고 하면 곧 잘 잡아서 얼마원하냐고 물어보는 흥정의 재미를 느껴봤으면 한다. 

 

파크몰의 짝퉁파는 곳인 2층은 길이 굉장히 비좁은 골목 처럼 되어있는 곳이 많다. 지나가다 보면 소매치기가 꽤나 출몰 한다고 하니 가방은 앞으로 휴대폰은 앞주머니 귀중품은 항상 조심하면 된다. 

또한 구매할 물건이 정해졌다면 상품의 질을 꼼꼼하게 살피도록 하자. 

한번 구매하면 환불이 어렵고 다시 찾아오기 번거로우니 꼭 제대로 살피고 구매 하도록 하자. 

 

 

더세부에서 방문 해본 바로는 가방종류나 지갑 같은 종류는 허접한 물건들이 많았다. 그래서 별로 추천 하고 싶지는 않다. 걔중에는 괜찮은 상품이 있기는 한데 이런 상품은 가격이 과하게 비싸게 책정 되어있는거 같아 별로 였다. 

명품 시계도 종류는 많이 보였지만 나중에 고장날걸 생각하면 굳이 구매할 필요성은 없어보이니 비추천 한다. 

 

추천 종류는 의류나 신발 종류를 추천 하고 싶다. 아이 옷이나 신발 그리고 슬리퍼나 크록스 같은 종류 또는 래쉬가드나 반팔티 종류도 괜찮게 보인다. 

구매하시전에 상품의 질을 따져보는건 필수 이니 꼭 참고하자.

 

 

파크몰 즐길거리

파크몰에 들어서면 보스커피와 그외 현지식당들이 많이 있다. 여행객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새우 요리 식당은 츄비츄비 라는 식당도 있으며 그외 현지음식들을 파는 식당들이 많으니 한끼 저렴하게 식사하고 다음 목적지로 가기위한 준비를 하는것도 괜찮다. 

 

보스커피는 필리핀 토종 커피 브랜드로 한국여행객들이나 외국 여행객 그리고 현지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커피 프랜차이즈 이니 경험해볼겸 꼭 한번은 먹어보라 추천 한다. 

더세부에서 추천 하는 식당은 망이나살 이라는 현지 식당에서 닭고기 구이나 돼지고기 꼬치 구이와 함께 밥이 나오는 식사를 추천 한다. 가격은 100페소 수준. 한화 약 2천원 이다. 

그외에도 자질구레하게 볼거리가 구석구석 많은 파크몰이니 여러군데 둘러보는걸 추천한다. 

 

 

 

세부여행중에 갈만한 곳에 대한 칼럼은 시리즈로 계속 작성할 예정이며 파크몰 이외에도 더 구경하고 현지를 볼수 있는 곳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너도나도 가는 그런 곳 말고 나만 알고 있는 곳 한군데쯤 다녀보는 곳도 여행의 즐거움이 아닐까 싶다. 다음번 칼럼에는 주요 쇼핑몰들 또한 리뷰할 예정이 되어있으며 그외 재래시장 이나 현지인들의 핫플레이스 들도 칼럼을 준비 해뒀다. 

 

보고 싶지도 않은 블로거들의 셀카나 자랑거리 포스팅 같은 것들의 칼럼은 앞으로도 작성할 예정도 없으며 더세부 블로그는 세부여행에 관련된 정보만 포스팅 하고 다른 내용은 전혀 작성할 이유도 할 예정도 없음을 다시한번 밝히고 싶다. 

 

칼럼들의 내용은 정말 열심히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작성하고 있으니 더세부 칼럼이 도움이 되었다면 꼭 잊지말고 공감과 이웃추가 해주기를 부탁한다. 

새로운 포스팅은 1년 365일 읽을거리로 만들어 작성 예정이며 더좋은 칼럼으로 더 발전 하는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음식 자랑글 이나 셀카따위의 정보없는 

저질 칼럼이나 리뷰 등 

낚시성 글은 작성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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