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여행치안 과연 심각할까?

세부여행치안 과연 심각할까?

세부여행치안에 관련된 칼럼을 작성하기 이전에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고 무서워 하는 필리핀 범죄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언론이나 각종 미디어에서 필리핀은 총기소지가 자유이고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총을쏘고 도망가면 잡지도 못한다. 그러니 그런 후진국으로 여행을 가는건 자살하는거나 다름없다. 

 

이런식의 내용을 세부치안 관련된 내용을 검색 해봤다면 많이들 접했을거라 생각한다. 

이러한 내용들은 과연 얼마나 제대로된 내용인지 오늘 그야기를 조금 풀어보려고 한다. 

필리핀 세부는 총기소지가 자유? 아무나 살인을 하는가?

 

이얘기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이 뜻은 무엇이냐 하면 아무나 총기를 소지할수 있는건 맞다 다만 불법총기에 한해서 그렇다. 

또한 아무나 총을 쏠수 있는것도 맞다. 불법총기를 구매한다면 말이다. 

 

자 그럼 우리가 총을 들고 있는 필리핀 강도를 만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더세부가 생각하기에는 이런 확률은 0.1%도 안된다고 확실하게 말할수 있다. 일단 일반적인 필리핀 서민이 총을 구매할 이유자체가 없다. 누가 누구를 죽인다는건 세계 어느나라에서도 쉬운일이 아니다. 

 

또한 불법총기라 하더라도 일반적인 서민이 쉽게 구입할수 있는 그런 가격이 아니며 경찰에 걸리면 굉장히 큰 처벌을 받기 때문에 이런일을 할 이유가 없다. 

 

필리핀에서는 청부살인이 주를 이룬다고 하던데?

 

 

이얘기도 반은 맞고 반은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이다. 더더욱 세부를 포함한 필리핀 어느 관광지역에서도 말이다. 

누가 누구를 청부살인 한다는 말인가. 3박 4일 관광온 사람을 어떻게 알고 청부 살인을 요청한다는 말인가. 

보통 이런 청부살인에는 돈에 관련된 문제가 100% 이다. 사업을 같이 하는데 동업자가 혼자 독식하기 위해서 필리핀으로 불러들인후 청부살인을 한다던지 또는 돈있는 사람에게 투자를 시키고 독식하기위해 킬러를 고용한다던지.

 

그냥 먼나라 이웃나라 얘기 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하다못해 대한민국 한복판 에서도 매년 보험사기를 치기위해 죽고 죽이는 곳 이다. 

통계적으로 따지면 어디가 더 많을까 싶다. 

 

세부여행중 소매치기가 엄청나다던데?

 

이건 아마 필리핀세부 보다 먼나라 유럽이 더 위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물론 세부에도 소매치기가 있고 관광객들만 따라다니는 그런 도둑들도 있다고 한다. 하지만 더세부에서 보장하건데 한국사람중에 세부여행중 소매치기 당한 사람 다 손들어봐 하면 100명중 5명이나 될까? 1명이 나올까 말까 할거라고 본다. 

큰걱정 하지말고 소지품 관리 평소처럼 잘하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부치안을 조심해야 되는 또 다른 사항들!

 

위의 예는 그렇다 치고 세부여행중 치안관련된 사항중 꼭 조심해야될 몇몇 가지 사항들이 있다. 

 

남자의 경우 꽃뱀을 조심하자. 

클럽에서 여자를 만나기위해 옥타곤이든 펌프든 줄리아나든 어디든 갔다고 치자. 그리고 술김에 또는 목적을 이루기 위해 여자를 만난다면 꽃뱀에 의한 셋업 사기를 조심하도록 하자. 

 

 

보통 이런식이다. 

클럽 입장을 입장해서 술을 먹고 분위기를 보고 있는중 여자가 먼저 접근한다. 나 너 마음에 드는데 우리 같이 놀지 않을래? 1번의 경우 

여자에게 먼저 접근해서 나 너 마음에 드는데 같이 놀지 않을래? 2번의 경우 

 

1번 이든 2번이든 셋업상황은 똑같다. 좋은밤을 보내기로 약속하고 호텔로 가서부터 상황이 발생된다. 

 

돈을 달라고 요구한다. 물론 터무니 없이 많은 금액. 

잠자리를 가진후 나를 성폭행 했다고 경찰에 신고하겠다. 그리고는 돈을 요구 한다. 당연히 엄청나게 큰돈. 

좋은시간을 가지려고 하는중 경찰이 들이 닥친다. 그리고는 유치장으로 가면서 경찰이 돈을 요구한다. 당연히 위의 1번.2번 보다 훨씬 큰액수로 말이다. 

 

이런식으로 여자와 경찰이 짜고 치는 수법을 셋업 이라고 한다. 

아주 빈번하게 이루어 지지만 다들 쉬쉬하고 그냥 넘어가기 때문에 공론화가 안되는것 뿐이지 더세부가 12년동안 세부 거주하면서 본것만 수백건에 달한다. 

 

여자는 세부치안 뭘 조심하지?

 

여자의 경우는 남자를 조심하면 된다. 

클럽을 가면 자기 잔은 꼭 들고 다닌다. 그리고 과도한 친절을 베푸는 필리핀 남자 또는 외국인 남자를 꼭 경계 해야한다. 

차라리 한국남자를 만나라. 그럼 어떻게든 잡기는 한다. 

필리핀남자 또는 외국인 남자는 무슨 일이 생겼을때 찾기도 쉽지않다. 

 

보통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고 술에 약을 탔는지 마약을 탔는지. 정신 잃고 몸버리는 경우가 정말 많다. 한국여자 뿐만 아니라 세부로 여행오는 모든 나라의 여성이 타겟이다. 

 

이점을 꼭 주의하도록 하고 술에취해 혼자서 택시를 타거나 밤거리를 절대 배회 하지말도록 하자. 

 

이것만 조심하면 여성이 조심해야될 사항의 90%는 지킨다고 볼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세부여행을 간다고 하면 괜히 말리는 경향이 있다. 거길 뭐하러가 지저분하고 위험한 동네를? 아마 그런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세부에 한번도 안와본 사람일 경우가 많지 않을까 싶다. 

지금의 세부는 2000년대의 세부와는 다르게 굉장히 빠른 발전을 하고 있으며 시내 곳곳에 백화점들이 즐비하며 고급차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우리가 어디 아마존의 눈물 같은 그런 다큐에서 보는 동네와는 다르다는 것을 세부여행을 와본 사람이라면 잘알수 있을것이라 생각한다. 아름다운 바다와 저렴한 물가 친절하고 미소짓는 사람들을 한번이라도 만나고 돌아간다면 아마 당신도 오라오라 병에 걸리지 않을까? 

 

결론적으로 일반 여행 오는 여행자의 경우는 전혀 아주 전~혀 세부치안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더세부가 보장한다. 

여행자가 여행중 총맞아 죽을확률은 제로에 가깝다는걸 말이다. 

 

항상 남들과는 다른 새로운 내용으로 칼럼을 작성 합니다. 

더세부는 현재까지도 12년째 세부에서 교민으로 지내는 중이며 호갱탈출 여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음식 자랑글 이나 셀카따위의 정보없는 

저질 칼럼이나 리뷰 등 

낚시성 글은 작성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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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여행 로컬 정보가 정말 많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시면 여행정보 수집에 도움 될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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