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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핫플레이스 IT PARK, 배틀트립 야시장이 있는곳

세부교민 2018. 12. 11.

세부 핫플레이스 IT PARK, 배틀트립 야시장이 있는곳

 

세부시내에서 가장 핫 플레이스를 꼽자면 단연 IT.PARK가 빠지지 않고 나온다. 얼마전 여행프로그램인 배틀트립에서도 소개가 되었던 야시장 수그보 메까르도 또한 IT PARK에 위치해 있고 그외 세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식당, 커피전문점 등 모든 것들이 여기에 다있다고 봐도 될만큼 지금의 IT PARK는 예전과 다르게 많이 발전했다. 

 

아이티파크 세부는 라훅이라는 세부시티 지역안에 위치해 있다. 카지노로 유명한 워터프론프 호텔 바로 맞은편에 있기도 하고 아얄라몰과 그리 멀지 않은 지역에 있기 때문에 찾기도 어렵지 않다. 

 

원래 처음의 세부 IT PARK는 여러 회사들을 받기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특히 한국이나 일본 중국 같은 회사들을 유치하기 위해 초창기에는 아시아 타운 이라고 이름이 붙여 졌다고 한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건지 아니면 조건이 안맞아서 인지 아시아쪽 회사들은 대부분 들어오지 않았고 주로 유럽이나 미국쪽 콜센터와 기업들이 들어오면서 자연스럽게 이름도 IT PARK로 변경이 되었다고 한다. 

 

IT PARK 위치는 정말 세부 중심이라고 봐도 될거 같다. 

 

 

위의 지도에 보이는 부분이 전부 IT PARK 라고 불리운다. 

 

 

IT PARK 입구쪽으로 들어가면 스타벅스를 비롯해 커피빈등 미국쪽 커피 전문점들이 먼저 눈에 뛰고 그와 더불어 각종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음식점들이 있다. 

그외에 디자인이 훌륭한 음식점 들이 즐비해 있으며 커다란 공원에서는 저녁에 세부 젊은이들이 데이트를 즐기러 나오기도 한다. 

세부유명 맛집들도 IT PARK 안에 몇군데씩 위치해 있으니 맛집을 가고자 하는 여행객들은 한번 들려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또한 IT PARK 는 처음 언급한것처럼 수그보 메르까도 라는 야시장도 열린다. 물론 주말이 가장 사람이 많지만 점점 사람이 많아지면 아마도 매일매일 장이 열리지 않을까 한다. 여러나라 음식을 한곳에서 볼수 있고 또한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디자인과 맛이 있으니 여기는 꼭 한번 관광삼아 들려보면 좋다. 

 

세부야시장 이라고 통칭으로 불리긴 하는데 야시장 보다는 그냥 푸드코트 라는 표현이 더 맛을거 같다. 하지만 규모가 크다보니 느끼는 사람들은 야시장이라고 표현 하기도 한다. 즐길거리는 따로 없고 주전부리 또는 식사 또는 간단한 맥주 한잔 할수 있는 곳 이라고 표현되면 더 맞을거 같다. 

 

 

세부야시장 수그보 메르까도는 다음번 칼럼에 조금더 심도있게 다뤄보도록 하겠다. 보여주고 싶은 사진과 이야기가 아주 많은 곳 이다. 

이번에는 잠시 이렇구나 하는 정도만 봐줬으면 한다. 

 

IT PARK 에서 유명한 음식점을 몇개 꼽으라면 문카페, 까사베르데, 맥도날드, 수그보메르까도, 아미네이비, 옐로우캡피자 등등 셀수가 없다. 

꼭 가봐야할 음식점 이라기 보다는 괜찮은 곳 이니 여기를 꼭 가봐야지 라고는 생각하지말자. 

 

IT PARK 를 꼭 여행중 들리지는 않아도 된다. 여행의 시간은 짧고 볼건 많으니 저녁 즈음에 시간이 된다면 방문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막탄을 숙소로 잡고 차를 타고 방문 하는건 정말 미련한 짓이니 그러지 않아도 된다. 

세부 시티에서 숙소를 잡은 여행자들은 저녁에 한번 들려보자. 세부의 트렌드를 느낄수 있다. 

 

 

IT PARK 중앙에 있는 더워크 라는 간판이 있는 곳 이다. 

여기서 걸어가는 인증사진들을 많이들 찍으니 재미삼에 들려서 인증사진 남겨보는것도 좋을거 같다. 

 

IT PARK를 찾아 갈때는 그냥 아무말없이 IT PARK라고만 해도 모든 기사들이 알아들으니 찾아오는 방법은 어렵지가 않고 택시나 그랩도 근처에 넘처날정도로 많으니 교통편에 대한 문제는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일부러 찾아서 여길 꼭 가야지 라는 생각을 하고 방문하면 실망이 큰곳이니 그냥 지나가는 길에 들리겠다 라는 생각으로 방문 하기를 바란다. 

커피도 한잔 마시고 산책겸 구경도 하고 야시장에서 주전부리도 먹고 맞은편 카지노도 잠시 들려서 구경도 한다는 생각으로 IT PARK로 발걸음을 옮긴다면 충분히 추천하고 싶다. 

 

즐겨야만 여행이 아니라 눈으로 담는것도 여행이니 말이다. 

 

누가뭐라해도 지금 세부현지 젊은이들의 대세는 IT PARK에 몰려있다는건 아마 더세부처럼 세부현지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공감할거 같다. 

 

더세부에서 개인적으로 추천 하는 코스는 저녁즈음에 IT PARK 에서 식사를 하고 잠시 산책겸 구경을 하면서 한바퀴 둘러보고 맞은편 워터프론트 카지노를 들리고 슬롯머신에 행운을 걸어보고 돌아가는걸 추천한다. 

 

혹시 또 아나 손지창처럼 몇억짜리 잿팟이 터질수 있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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