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렌트카 가격 이것만 알고가면 바가지 쓰지 않는다.

세부 렌트카 가격 이것만 알고가면 바가지 쓰지 않는다. 

이번 칼럼에는 세부렌트카 관련된 내용을 적어보려고 한다. 많은 여행자들이 세부렌트카 관련된 질문을 더세부 카페에서 많이들 하는데 그중에 99%는 가격에 관련된 내용이다. 그래서 이번엔 렌트카 가격에 대해서 간단하게 얘기를 좀 적어보려고 한다. 

 

세부에는 여러종류의 렌트카가 있겠지만 2가지로 나눌수 있다. 

기사가 함께오는 렌트카 

기사없이 혼자 운전하는 렌트카 

 

이렇게 2가지의 렌트를 이용할수 있는데 이런부분에 대해서 어떤게 더 효율적인지 또 어떤걸 주의하면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직접 운전하는 세부 렌트카

우선 직접 운전할수 있는 세부렌트카에 대해서 적어보려고 한다. 결론은 추천 하지않는다는점 이점을 먼저 강조하고 시작하겠다. 

 

세부는 세계에서 가장 운전하기 힘든 도시일지 모른다. 우선 이정표가 잘되어있지 않고 좌회전과 우회전의 표지판을 식별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또한 신호체계가 잘잡혀 있지 않기 때문에 좌회전 우회전 등을 하기가 굉장히 어려운 도시에 속한다. 

또한 가장 중요한건 유턴 표시가 신호로 표현되지 않고 표지판을 보고 돌아야 하고 때로는 중앙선을 넘어서 유턴을 해야 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이루어 진다. 

중앙선을 넘는건 일상생활화가 되는 도시에서 운전하기란 쉽지않으리라 본다. 

 

또한 가장 중요한 부분중에 하나는 교통경찰이다. 이들은 크로커다일 이라고 표현하는데 특히 외국인 운전자들에게 관대하지 못하다. 어떠한 꼬투리라도 잡아서 돈을 뜯어내려고 하니 이런점은 운전하기 어려운 이유중에 하나가 될것이다. 

그외에도 보험처리의 미흡한 부분이 발생될수 있다. 

일반 자동차 끼리 사고가 난다면 벌어지지 않을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래도 빈부의 격차가 심하다 보니 오토바이나 현지 운행버스인 지프니와 사고라도 난다면 그 보상에 대한 부분을 논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여기에 더하면 국제운전면허증이 허용 되는 나라이지만 정작 경찰의 면허증 제시 요구에 국제운전 면허증을 제시하면 이게 뭐냐고 반문 하기 일수 이다. 

 

이러한 여러가지 이유로 직접 운전하는 렌트운전은 절대적으로 권장하지 않는다. 

 

교민들은 어떻게 운전을 하는가 보면 최소 몇달은 체류하면서 세부의 교통 체계등을 어깨넘어로 먼저 익히고 경찰에게 수도없이 잡혀가면서 터득 하는게 일상다반사이다. 실제로 교민사이트에 접속해보면 돈을 뜯겼다 라는 내용의 글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수가 있다. 

 

 

위의사진 - 좌회전 금지 표시판. 

위에 달려 있는게 아니라 저렇게 가운데 또는 오른쪽 도로 또는 왼쪽도로에 붙어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신호등에는 표시 되지 않는다. 

 

 

 

위, 아래사진 - 도로 중간중간 이렇게 불시에 검문을 하기도 한다. 

주로 오토바이를 검문 하지만 때때로 차량에 대해서도 군인들과 함께 검문을 하기도 한다. 

영어가 안된다면 이러한 검문에서 자유로울수 없는게 현실이다. 

 

 

아래 영상 - 흔하디 흔한 세부도로의 운전 모습들 

마구자비로 끼어든다. 

 

 

기사가 함께오는 세부 렌트카, 가격알아보기.

아마 세부여행오게 되면 가장 많이 찾게 되고 또 가장 흔하게 접하게 되는 세부렌트카는 기사가 함께오는 렌트가 아닐까 한다. 위에 설명한 바와 같이 일반 초행 운전자가 세부에서 운전 하기란 쉽지 않으니 말이다. 여러 이유때문에 세부에서 렌트카 업이 성행하는게 아닐까 한다. 

 

우선 렌트카의 종류에는 2가지 정도로 잡아둘수 있는데 승용차와 봉고차 정도로 정리 하면 된다. 

보통 승용차 렌트는 많이 볼수 없고 SUV차량을 렌트로 많이 사용한다. 그외는 전부 봉고차 라고 보면 된다. 

 

 

위의사진 - 도요타 SUV차량 세부렌트카 

기사제외 4인승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위의 차량의 렌트카 가격은 기사가 포함되어 2시간에 약 700~800페소 이후 1시간 추가시 200~300페소 정도로 보면 된다. 

 

 

위의사진 - 세부 봉고차 렌트카 종류 도요타 차량 사진. 

위의 사진을 보면 세부에서 가장 흔하게 볼수 있는 봉고차 이다. 보통 일본차량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세부 봉고차 렌트 가격은 2시간 기본으로 약 1000페소 ~ 1100페소 정도 이후 시간당 약 400페소 정도 추가 된다고 보면 된다. 

물론 기사가 포함된 가격이다. 

 

여기서 주의할점 

많은 여행자들이 차를 빌리면 가이드처럼 기사가 가이드 해줄거라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통 운전기사들이 영어를 잘 구사하지 못한다. 일반적인 대화야 가능 하겠지만 기사들이 관광지에 대한 설명을 해줄리 만무하다. 이런점은 꼭 참고해야 되는 부분이다. 

간혹 기사가 가이드인줄 착각하고 렌트하는 여행자가 있는데 기사는 그냥 기사일 뿐 가이드가 아니다. 괜히 가이드라는 직업이 있는게 아니니 말이다. 

또한 렌트카 기사들에게 막대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지 않도록 하자. 

 

렌트카 예약은 구글에 검색해도 아주 많이 찾을수 있다. 

 

세부 렌트카 어떠한가?

시간을 잘 구성 한다면 아주 합리적인 이동수단이 될수 있다. 중요한건 시간에 대한 일정과 구성이다. 또한 막탄과 세부를 왕복 한다면 차가 막히는 시간까지 잘 계산해서 예약 하도록 하자. 그래야 불필요한 비용 지출을 줄일수가 있다.

중요한점은 기사가 있는 렌트카를 예약할시 현장에서 추가시간이 허용되는지에 대한 부분을 꼭 협의 하도록 하자. 

만약 일정중에 다른곳을 더 가고 싶은데 렌트카 시간이 안되어 돌아가야 하는 경우가 생길수 있으니 말이다. 이런부분은 꼭 알아둬야 할 부분이다. 

 

일정에 대한 시간만 잘 구성한다면 택시보다 약간의 비용을 더 주고 편하게 차량 이동을 할수 있다는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하지만 암묵적으로 기사들은 차량비용 이외에 팁을 기대한다 보통 100~200페소 정도의 팁을 주는게 보통이니 이정도의 엑스트라 비용도 생각해두면 좋다. 

 

 

위의사진 - 직접 운전하는 세부 렌트카 가격 

에이비스 에서 운영하는 렌트카 가격이다. 보험료가 포함되어있으며 1일 24시간 요금이다. 

한화로 약 7만원 정도의 비용임을 알수가 있다. 

 

아주 간단한 내용 이지만 또 쉽게 알수 없는 내용이기도 한 세부렌트카에 대한 내용의 칼럼을 작성해보았다. 중요한점은 직접 운전하는 렌트카보다는 기사가 함께오는 렌트카를 이용하는 편이 더 좋다라는걸 기억하자. 또한 기사가 포함된 렌트를 예약할때는 생각하고 있는 동선과 일정 그리고 대략적인 시간을 꼭 계산해보도록 하고 차가 막히는 부분에 대해서도 꼭 생각해보도록 하자. 

 

만약 이것저것 다 귀찮다. 생각한다면 그랩카를 불러서 이동하는 편이 가장 속편하고 편리한 방법이니 꼭 렌트카를 이용하지 않아도 이동수단은 여러가지라고 생각하고 일정을 만들어 보도록 하자. 

 

그랩 관련 칼럼 아래 링크 확인 

세부 그랩택시 가격, 예약, 이용방법, 장단점 총정리 바가지요금 피하기

 

음식자랑이나 셀카 사진 같은 영양가 없는 칼럼은 작성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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