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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에는 보라카이 같은 화이트비치 해변이 왜 없을까? 공용비치는 있을까?

세부교민 2019. 5. 1.

 

세부에는 보라카이 같은 화이트비치 해변이 왜 없을까? 공용비치는 있을까?

많은 여행자들이 묻는 질문 이기도 하고 또한 대부분의 90%이상 여행자들이 모르는 사실 이기도 한 내용을 오늘 칼럼으로 다뤄 보려고 한다. 세부여행을 간다고 하는 여행자들은 10명중 9명이 보라카이해변과 같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나오는 그런 아름다운 화이트비치 해변이 있을것으로 알고 여행계획을 잡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일까 여러 여행자들은 묻곤 한다. 

세부에서 가장 유명한 해변이나 비치는 어디인가요? 화이트 비치를 가려면 어떻게 가야 되나요? 같은 질문 말이다. 

 

하지만, 확실하게 말해주고 싶은 결론으로 세부에는 여행중 볼수 있는 아름다운 화이트비치 해변이 없다! 찾을수도 없고 있지도 않다. 이것이 이번 주제의 결론이다. 그렇다면 왜 도데체 왜 세부여행중에는 

화이트비치를 만날수 없을까 알아보도록 하자. 

 

 

 

필리핀은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 

필리핀은 약 7107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나라이다. 그중에서 세부는 약 9번째로 큰섬에 속하게 된다. 

섬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한간에 들리는 이야기에 의하면 세부는 화산섬으로 만들어진 섬이어서 모든곳이 바닷가로 되어있는 곳이 아닌 산에서 화산이 폭발하며 만들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비치가 자연적으로 만들어지지 않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화이트비치 해변은 세부에는 존재하지 않는 다는 이야기를 어디선가 들어본적이 있을것이다. 

 

하지만 이런 이야기는 정확하게 확실하지 않은 이야기 이다. 

 

더세부에서 조사한 바로는 그저 지리적인 요건에 의해 바람이나 땅의 조건이 비치가 만들어 지기 힘들기 때문에 그렇기 때문에 화이트비치가 나오지 않는다 라는 결론을 지었다. 하지만 이또한 100% 확실한 이야기가 아니다. 누군가 필리핀 전문가가 나오면 정확한 스토리를 이야기 해주면 좋겠지만 주변에 그런 이야기를 해줄수 있는 사람이 없다는게 아쉽다. 

 

기회가 된다면 관광청에 직접 찾아가 세부의 화이트비치에 관련된 이야기를 물어보고 칼럼을 작성해보겠다. 

 

사진출처 - 필리핀박사 블로그

그럼 세부에는 화이트 비치가 없는 건가?

보통 세부여행으로 쉽게 만날수 있는 화이트비치는 없다 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다. 

하지만 많은 여행자들이 비치를 쉽게 만날수가 있는데 그부분은 각 리조트의 비치 해변 들이라고 봐야한다. 샹그릴라 리조트, 제이파크 리조트, 블루워터 리조트 등등 대부분의 유명 리조트들이 자기들만의 스타일로 전용 비치 해변을 만들어 놓았다. 그런곳을 이용하면 된다. 

 

가장 좋은 전용 해변비치로 손꼽히는 곳은 샹그릴라 리조트 -> 플랜테이션 베이 리조트 -> 크림슨 리조트 등이다. 아쉽게도 제이파크 리조트는 비치가 형편없다. 거의 존재하지 않는 편이라고 생각하는게 좋을 정도이다. 

 

가장 관리가 잘되고 화이트비치는 아니지만 놀기 좋은 해변은 단연코 샹그릴라 리조트를 손꼽아서 말해주고 싶다. 

 

그렇다면 리조트를 이용하지 않으면 비치를 만날수 없다는 말일까? 그이야기를 또 쭉 이어서 해보도록 하자. 

 

 

위의사진 - 세부 크림슨 리조트 비치 

 

 

위의사진 - 세부 모벤픽(뫼벤픽) 리조트 비치 

 

 

위, 아래사진 - 세부 샹그릴라 리조트 비치 

 

 

세부 유일한 공용비치 해변 "막탄 뉴타운 비치"

세부여행중 유일하게 만날수 있는 퍼블릭 공용비치를 찾자면 요근래 괜찮게 방문 할수 있는 막탄 뉴타운 비치를 찾을수 있다. 기존에는 세부비치클럽 이라는 작은 리조트의 비치를 무료로 또는 100페소 정도의 입장료를 내고 이용할수 있었지만 그곳이 폐쇄 되고 나서 이제는 막탄 뉴타운 비치가 생겨나게 되었다. 

 

찾아가는 방법도 비교적 어렵지 않고 관리도 나름 괜찮게 되어있어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방문 하는 중이며 가장 가까이서 만날수 있는 비치라고 보면 될것 같다. 

 

 

일단 세부 막탄 뉴타운 비치의 위치를 보면 뉴타운 콘도 뒷쪽의 비치라고 보면 되는데 비교적 접근성이 나쁘지 않다. 도로가 잘되어 있기 때문에 가는곳이 어렵지는 않지만 걸어서 이동하거나 할만한 거리는 아닌게 아쉽다. 

 

 

 

위의사진 - 막탄 뉴타운 비치 입구 

근처만 가도 사람이 꽤 많기 때문에 찾아가는건 어렵지 않다. 

 

입장료 - 1인 150페소 

 

 

위의사진 - 비치 이용객들의 모습 

처음 개장했을때는 이용객들이 많이 없었지만 현재는 주말등에는 사람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위의사진 - 한가한 시간의 막탄 뉴타운 공용 퍼블릭 비치 모습 

사진찍을수 있도록 의자를 만들어 두었다. 

 

 

위의사진 - 비치 한쪽에 마련된 코티지 방갈로의 모습. 

음식등을 가지고 와서 먹을수 있도록 준비 되어있다. 

 

대여료 별도 

 

 

비교적 굉장히 관리가 잘되고 있는 편이고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기있는 장소이다. 아무래도 비싼돈을 들여 리조트의 전용비치를 이용할수는 없을테니 말이다. 

 

깔끔한 비치 상태와 앞바다의 니모들도 많이 볼수 있는 곳이기도 하니 스노클링 장비가 있다면 아주 가볍게 즐기기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호핑중에 보는 바다와는 아주많이 다르니 이점은 꼭 참고하도록 하자. 

 

세부에서 만나는 화이트비치 총평 

어찌 되었던 간에 세부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동남아 사진들중에 특히 보라카이에서나 보던 그런 하얀 모래들이 펼처진 해변은 만날수가 없다. 정말 아쉬운 부분이지만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 해변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 책도 읽고 할수 있는 그런시간을 느끼려면 꽤나 괜찮은 리조트를 예약해서 그곳의 전용비치를 이용해야 할것이다. 

 

그래서일까 서양 유럽 여행자들은 보라카이를 선호하고 팔라완 등으로 여행을 많이 가는듯 하다. 그들은 굉장히 여유롭게 늘어지는걸 휴가 라고 생각하니 말이다. 한국여행자들은 반면에 굉장히 활동적이며 즐기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않을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힐링과 휴가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많이 아쉬운 부분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부여행은 아주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가지고 있으니 꼭 화이트비치가 없다고 하더라도 할수 있는것들은 굉장히 많다. 

아쉽지만 놓아주자.. 화이트 비치.. 

 

 

음식자랑이나 셀카 사진 같은 영양가 없는 칼럼은 작성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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