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야경을 보려면 무조건 탑스힐로 가야 합니다.

 

 

세부여행중에 야경을 볼수 있다는걸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고 생각하면 아마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이번 칼럼은 세부야경에 관하여 리뷰 해보려고 한다. 

동남아시아 여행을 한다고 하면 보통 물놀이, 야시장구경 같은 누구나 생각하는 그런 장소들을 많이 생각할것이라 생각한다. 세부여행도 마찬가지일것이고 당연하게도 세부또한 바다에서 할수있는 호핑투어 라던가 스쿠버다이빙 같은 액티비티가 유명하다. 

하지만 매일 물에서만 놀수 있을수만은 없지 않은가. 쇼핑몰을 구경하고 시장을 구경하는 일정 외에 또하나의 즐거움인 세부야경을 꼭 일정에 포함 했으면 하는 바램으로 시작한다. 

 

세부야경을 볼수 있는 곳은 몇군데 있다. 무슨 레스토랑 이라던가 또는 루프탑 바 라던가 그외 몇군데가 있지만 진정한 세부야경은 탑스힐을 가야지만 볼수가 있다. 

가장 높은 곳 이며 가장 잘보이는 곳 이며 또한 분위기도 굉장히 좋다. 야경을 보면서 맥주한잔 또는 커피한잔을 하고 있노라면 이게 바로 여행의 즐거움이지 라며 되뇌이고 싶을지 모른다. 

 

 

탑스힐?

탑스힐은 세부시티에 위치한 가장 높은 곳의 지명을 말한다. 산의 이름은 분명 다른 이름이 있겠지만 흔히 우리는 탑스 또는 탑스힐 이라고 부르며 택시등의 이동수단으로 갈때도 탑스 또는 탑스힐 이라고 하면 모든 기사가 알아듣는 고유명사 처럼 지어진 이름이라고 보면 될것같다. 

세부시내에서 차로 약 30분을 올라가야 있는 탑스힐은 산의 가장 꼭대기에 위치해 있으며 꼭대기 까지 차로 전부다 올라갈수 있다. 주차장에 내려서 걸어서 10초쯤 걸어가면 바로 야경을 볼수있는 장소가 나오며 커피, 맥주, 컵라면, 각종 기념품, 음식 등을 판매하기도 하며 저녁 늦은시간까지 운영이 되니 마지막날에 조금 늦은 시간에 방문해도 일정상 전혀 무리가 없는 곳이다. 

또한 입장료 또한 굉장히 저렴하니 이보다 더 좋을수가 없다. 입장료는 성인 1인 100페소 한화로 약 2천원 정도로 운영이 된다. 

단지 부담스러운건 이동가격이 되는데 보통 세부시내에서 택시로 올라갈경우 약 1000페소 정도의 요금으로 기사와 네고를 해서 가는경우도 많다. 또는 그랩택시를 불러서 기사와 협상을 해보는것도 방법이니 여러가지 방면으로 생각해보고 이동하면 된다. 

 

 

 

 

위의 구글지도에서 대략의 위치를 파악해보고 이동하면 더 쉽게 갈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지도에서 보이는 레아신전은 다음번 칼럼에서 또 다뤄 보겠으니 기대 바란다. 

 

 

아무튼 세부야경을 제대로 즐기고 또한 아름다운 야경을 보면서 커피한잔 할수 있는 여유로운 분위기를 이곳 탑스힐에서 느껴볼수가 있다. 

 

 

세부야경 명소 탑스힐의 즐길거리 & 먹거리 

위에 잠깐 언급 했지만 세부야경을 보기위해 탑스힐을 방문했는데 단순하게 야경만 보러 간다고 생각하지말고 한순간의 여유로움을 즐겼으면 한다. 커피도 한잔 마시면서 맥주도 한잔 하면서 간단하게 요기도 할수 있는 작지만 알찬 가게들이 탑스힐에 있다. 

 

가격은 산 아래쪽에서 먹는 가격보다 약 20~30% 정도 비싸지만 그래도 저렴한 편으로 부담이 없으니 즐기기에 더할 나위가 없다. 

커피 1잔 약 200페소 한화 4천원 정도 맥주 1병 약 100페소 한화 약 2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즐길수 있으며 한국인을 위한 샵도 있어 각종 한국라면과 김치 그리고 삼겹살 까지 구워 먹을수가 있다. 

야외로 테이블이 전부 있으니 전혀 걱정 할 필요가 없고 밤에는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고즈넉한 바람과 하늘에 별이 떠있고 앞으로는 정말 멋진 야경이 펼쳐 있으니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탑스힐로 가는 이동수단

최초에 언급한 내용처럼 탑스힐로 올라가기 위해선 택시를 잡아서 협상을 하거나 그외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 비용을 부담스럽다 여기는 여행객들이 꽤 있다. 

그래서 요즘엔 go to tops 라는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밴 버스가 있다. 탑스만 전문적으로 왕복으로 왔다갔다 하는 교통수단이며 비용도 저렴하나 3명 4명이 되면 가격을 반드시 비교해보고 이용하기 바란다. 

1인 2인의 비용으로 본다면 저렴할수 있겠지만 3명 4명 5명이 되어 계속 이원이 많아질때는 그랩택시나 렌트카 등의 다른 이동수단으로 가는게 훨씬 저렴하다. 그러니 정확한 비용을 산출해보고 이용 해보도록 하자. 

아마 이부분은 다른 블로스 포스팅에서 보기 힘든 내용이지 않을까 싶다. 보통 자기들이 하는 상품을 판매하려고 하는 블로그 광고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아래 가격표와 연락처를 올려두니 페이스북이나 전화로 예약후 이용하면 된다. 

이부분에 대해서 더 자세한 포스팅을 원하는 여행자가 있다면 댓글 달아주기 바란다. 여행자가 필요한 부분은 더세부가 포스팅 해주니 언제든 궁금한 내용 세부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댓글로 요청 바란다. 

 

 

 

세부야경 볼만한가?

세부에서 무슨 야경이야? 라고 하는 사람 분명 많을 것이다. 물론 안보고 하는 말이겠지만 말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세부야경 정말 괜찮다. 한국의 남산에서 보는 야경? 홍콩의 시티야경? 전부 분위기가 다르겠지만 세부야경 정말 괜찮다. 더세부는 꼭 한번 권하고 싶다. 팍팍한 일상속에서 어려운 시간내서 가는 여행인데 여행에서도 뭔가 바쁘고 팍팍하다면 힐링이 될지 몸이 피곤할지 모르겠다. 

 

하루 그것도 저녁에 잠깐 시간내서 탑스힐 야경 꼭 한번 경험해 보자. 그동안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면서 앞으로의 계획도 잡고 생각도 많이 할수 있는 그런 느낌을 받을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야경 뿐만 아니라 여성 여행객들이 좋아할만한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사진찍기 좋은 테이블과 분위기가 있으니 여자들끼리의 여행 또는 커플끼리의 여행에도 더세부는 꼭 방문 하라고 추천 하고 싶다. 

 

 

 

 

연인과 함께라면 고즈넉한 분위기에서 커피한잔의 여유와 여행오길 정말 잘했다며 이야기 할수 있는 장소를 찾는 다면 무조건 꼭 방문 하기 바란다.

 

 

주의사항? 필요한 것?

아무래도 산꼭대기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쌀쌀한 온도를 느낄수 있다. 그러니 아이가 있다면 또는 추위를 잘 느낀다면 얇은 긴팔 카디건 같은 옷을 꼭 준비 하기 바란다. 바람막이 같은옷도 좋다. 

온도가 낮은게 아니라 바람이 차가우니 바람을 막아줄만한 옷을 챙기면 더 여유롭게 즐길수가 있을것이다. 

 

그리고 탑스힐의 샵들은 카드가 당연히 안되기 때문에 현금을 챙겨서 가야한다. 잔돈이 많이 없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잔돈을 가지고 가면 더 좋다. 산에서 잔돈 바꿀수 있는곳이 없기 때문이어서 그런지 간혹 잔돈이 준비 안된 샵이 있다. 

 

그외 혹시라도 멀미가 있다면 가벼운 멀미약을 먹고 가면 좋다. 그럴일은 없겠지만 혹시 멀미가 난다면 다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모르기 때문에 멀미약도 준비하면 좋다. 

 

 

 

세부야경을 보고 주변에 또 볼거리? 즐길거리?

탑스힐에서 야경을 보고 나오면서 저녁식사를 할수 있는 레스토랑이 있다. "탑오브세부" 라는 야경명소의 식당인데 여기서도 야경을 보며 식사를 할수가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묻는 사람이 있다. 

그냥 식당에서 밥먹고 야경보고 나오면 되는거 아닌가? 답은 아니다. 

식당에서 보는 야경은 한 30% 부족하다. 시야도 어느정도 막혀있고 또 내가 원하는 자리에 앉을수 있다는 보장이 없다. 또한 굉장히 사람이 많기 때문에 사진을 찍거나 하기에도 불편한 부분이 많다. 

그냥 야경을 기대하지말고 식사를 하도록 하자. 

현지인들에게는 굉장히 유명한 맛집이라고 소개되는 식당이며 맛또한 보통은 한다. 

 

탑오브세부 레스토랑의 포스팅은 추후 세부맛집 칼럼에서 다뤄 보겠다. 

 

그외 마운틴뷰라는 수영장도 있으며 레아신전이라는 곳이 있는데 솔직히 볼거리가 별로 없다. 특별하게 관광지라고 소개 하고 싶지는 않은 곳이다. 레아신전의 경우도 개인이 운영하는 곳이라 특별하게 볼건 없다. 그래도 추후 간단하게 라도 칼럼을 작성해 보겠다. 

 

 

 

더세부 추천 점수 ★★★★★  

 

 

 

무조건 가야할 만한 장소라기 보다는 꼭 한번 가봤으면 하는 장소이다. 사실 한국에서도 야경을 제대로 볼수 있는곳이 드물지 않은가. 해외여행 아까운 시간내서 방문 했으면 즐길수 있는 부분은 모두다 즐겼으면 하는게 더세부가 생각하는 마음이다. 

시간적인 여유가 저녁에 있다면 카지노 같은곳에 방문하지 말고 탑스힐로 세부야경을 보러 방문 하도록 하자!

 

음식 자랑글 이나 셀카따위의 정보없는 

저질 칼럼이나 리뷰 등 

낚시성 글은 작성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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