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시티투어 1편, 꼭 방문해야할 3대 관광명소 그리고 숨겨진 세부를 보자.

 

세부시티투어 라고 하면 흔히들 생각하기로 단순한 유명 명소같은곳이나 돌아보며 사진이나 찍으며 몇번을 말해줘도 이해 하거나 듣고 싶지않은 설명들로 가득찬 그저그런 투어라고 생각하는 여행객들이 많을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가 알지 못하는 세부는 정말 무궁무진 하게 볼거리가 많으며 구석구석 하루종일 돌아봐도 시간이 더 필요한 그런 숨겨진 장소들이 많다. 더세부는 이런곳을 주로 칼럼리뷰로 작성해보려고 한다. 물론 유명 관광명소들도 리뷰를 해볼텐데 단순하게 이런곳이 있다 라는 칼럼보다 여기는 이런 이유가 있었구나 하는 칼럼으로 작성해 본다. 

 

 

세부시티투어 3대 관광명소 

세부시티투어를 계획하자면 3대명소를 빼놓을수 없겠다. "포트 산페드로 요새", "산토니뇨성당" + "마젤란 크로스", "도교사원" 이렇게 3군데는 꼭 가봐야할 명소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알려져 있다. 

산토니뇨성당과 마젤란 크로스는 사실상 같은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따로 구분지어서 방문하지 않고 통합으로 방문하면 되는 곳이다. 

 

자그럼 하나하나 풀어서 아주 간단하게 조금만 아주 조금만 알고 떠나보자. 

 

 

 

세부 포트 산페드로 요새

산페드로 요새는 우선 항구 바로옆에 위치해 있다. 이말은 무엇이냐 하면 항구로 부터 오는 외지인의 침략에 대비한 요새 말그대로 요새라고 보면 된다. 외지인의 침략을 대비하며 멕시코와의 무역을 위해서 요새를 지었다고 하는데 정말 말그대로 요새이다. 뭐 1521년에 라자후마본이 왔고 산미구엘로 개명을 했고 이런 식상하리만큼 따분한 역사 얘기를 듣고 싶어하는 사람이 100명의 여행객중에 얼마나 될까.. 아마 설명해줘도 10분있으면 머리속에 남아 있는게 있을까 싶다. 이런 따분한 역사 얘기는 하지않으려고 한다. 

그냥 이렇게 생각하자. 무역과 외지인의 침략으로부터 아주 오래전인 1500년대에 지어진 요새 라는것. 이것만이라도 기억하자. 

 

그래서 인지 산페드로요새로 가보면 성벽 곳곳에 총알 자국이라던가 예전부터 쓰던 대포 라던가 오래된 느낌을 받을수가 있고 내부로 들어가면 사실 특별할것 없는 정말 그냥 잠시 10분정도 들리는 관광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요새의 역사가 새겨진 그림과 글들이 있으나 이것또한 따분한 역사 이야기를 해야 하니 이렇구나 정도로 보고 사진하나 담아가는걸로 만족하자. 

 

산페드로 요새 그리고 산토니뇨성당 마젤란크로스 위치 

우선 산페드로요새와 산토니뇨 성당 그리고 마젤란 크로스 위치를 다음으로 집고 가겠다. 걸어서 5분정도의 아주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니 실제로 단순하게 택시나 그랩택시를 타고서도 이 2곳은 쉽게 방문할수 있다. 굳이 투어를 신청하지않아도 방문 하기는 쉬우니 지도를 보고 감안해 보자. 

 

 

 

아래 지도 사진을 보면 불과 600미터 밖에 되지않는 거리라는걸 볼수 있다. 걸어서 충분히 이동가능한 거리이며 그다지 복잡하지도 않다. 골목골목 들어가지 않아도 큰길로만 가도 쉽게 찾아갈수 있는 위치라는걸 보면 알수 있다. 

 

세부시티투어일정을 잡을때 2곳은 동시에 방문하는걸로 잡으면 시간을 절약할수 있으니 산페드로 요새만 보고 떠나지 말고 산토니뇨성당과 마젤란십자가를 꼭 함께 보는 일정을 잡도록 하자. 

 

 

 

세부 산토니뇨 성당 + 마젤란크로스

 

 

 

산토니뇨 성당을 알기위해서는 산토니뇨는 쉽게 말해 아기예수 라는 말을 가지고 있다. 이얘기를 또 깊게 파고들자면 세부의 왕인 라자후마본봐 그의 부인 주아나 여왕이 나올것이고 마젤란이 선물로 주었고 어쩌고 또한 복잡한 얘기가 나올테지만 그래도 가장 중요한 관광명소이기 때문에 산토니뇨성당은 간략하게 설명을 첨부 한다. 

*출처 위키백과 (클릭하시면 크게 보입니다.)

 

 

 

 

 

가장 중요한점은 준대성전급 으로 승격이 되었고 전세계적으로 굉장한 가치가 있으며 실제로 성당으로 가보면 아기예수인 산토니뇨상을 볼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복원이 어느정도는 되었겠지만 매년 매달 매일 수많은 현지인들과 기독교인들이 가족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서 그리고 부모님과 자식들을 위해서 기도 하는곳이며 기도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이라는 점이다. 

 

바로옆의 마젤란 십자가 또한 1500년대에 지어진 십자가를 현재까지 복원하고 있으며 재미난 사실은 옛날에는 필리핀 현지인들이 마젤란 십자가의 나무를 뜯어 먹으면 건강해지고 행복해진다는 미신때문에 너도나도 와서 십자가를 뜯어 갔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현재는 십자가를 직접적으로 만질수 없도록 높게 올려두었고 저녁시간이 되면 방문객을 받지 않고 훼손되지 않도록 철청으로 막아두고 있다. 

 

 

마젤란십자가를 볼때 가장 중요한건 천정을 봐야 된다는 걸 알고 있는 사람이 몇 없을거라고 생각한다. 꼭 세부시티투어중에 방문 한다면 마젤란십자가건물의 천장을 보도록 하자. 

천정을 보게되면 마젤란십자가를 땅에 박을때 그때 그모습을 실제로 그려논 벽화를 볼수가 있다. 

백마디 말보다 그림으로 보면 이해가 쉽듯이 천장에 그려진 벽화를 한번 꼭 보자. 

 

 

실제로 매일매일 줄을서서 산토니뇨 아기예수가 있는곳에서 직접 보고 기도를 하기위해 이렇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줄은 금방 금방 줄어드니 방문한다면 가까이서 한번은 보도록 하자. 

단. 주의사항은 사진을 찍기위해서 기다리지 말것. 

산토니뇨 아기예수상이 있는 보관함에 사진기를 가져다 대고 찍는 그런 실수는 하지말자. 

산토니뇨예수상은 굉장히 굉장히 성스럽고 조심스러운 유물이며 현지인들에게는 신으로 모시고 있다. 그런 부분에 대고 관광객이라고 해서 막대한다면 절대 안된다는걸 주의하자. 

 

 

세부시티투어 도교사원(taoist temple)

다음으로 가볼곳은 세부시티 도교 사원으로 가보자. 도교사원은 타오이스트템플 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세부시내에서 가장 부자들 특히 화교부자들이 많이 산다는 비버리힐스 라는 빌리지에 위치하고 있다. 

중국의 화교들이 필리핀 세부로 넘어왔을때 자기들만의 구역을 만들기 위해서 비버리힐스라는 빌리지를 만들고 그안에 중국의 종교인 도교를 위해서 도교사원을 지었다고 한다고 전해진다. 

불교와는 또 다르니 헤깔리면 안된다. 

관우나 장비 같은 신들을 따로 모시고 있으며 화교들이 기도를 위해 방문하며 필리핀현지인들 또한 방문하여 구경하기도 한다. 

도교사원의 입구는 만리장성을 본따 만들었다고 하니 들어가면서 자세하게 살펴보기 바란다. 

 

도교사원의 역사까지 알고 가기엔 알아야 할게 너무 많기에 이정도면 충분할거 같고 가장 중요한점은 세부시티투어 사진이 가장잘 나오는곳이 바로 도교사원 이라는 점이다. 

어디서 찍어도 괞찬은 사진이 나오니 도교사원을 방문하는 세부여행객은 꼭 여기서 사진을 많이 남기도록 하자. 

 

사진 찍기 제일 좋은 명소중에 한곳이며 더불어 세부시티의 전경을 탁트인 전망으로 확인할수있다. 

 

 

 

하지만 도교사원을 가기위해서는 꼭 필수로 차로 이동해야 하며 이동후에는 타고온 차를 꼭 대기 시켜야 한다. 택시든 그랩택시든 꼭 기사와 협의를 해서 대기를 시킨후 관광이 끝나면 다시 타고 이동 하도록 하자. 

도교사원은 택시가 대기 할수 없는 지역이며 빌리지안에 있기 때문에 차를 불러오기도 힘든 곳이니 이점을 꼭 명심 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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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이번 칼럼에서는 세부에서 꼭 방문해야할 3대 관광명소를 알아보았고 다음번 2편 칼럼에서는 세부의 숨겨진 구석구석 특히나 이런 3대관광유적지 같이 식상한곳 말고 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 같은 숨겨진 곳들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적합한 구경거리 풍부한 리뷰를 작성해보려고 하니 2편 다음 3편까지 계속 기대해주기 바란다. 

 

더세부 에서는 다른곳에서 보지못하는 그런 세부여행 칼럼과 리뷰들을 꾸준히 작성할 예정이니 이웃추가와 공감 꼭 부탁 드립니다. 더 좋은 리뷰와 칼럼을 작성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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