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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캐녀닝투어 예약, 위치, 조인투어시 조심해야될 필수 사항

세부교민 2019. 1. 28.

 

세부 캐녀닝투어 예약, 위치, 조인투어시 조심해야될 필수 사항 

2018년에는 세부여행중 캐녀닝 이라는 새로운 투어로 각광을 받고 있다. 누군가는 본인이 먼저 캐녀닝투어를 소개 했다며 광고하고 하지만 사실 캐녀닝 투어는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오래된 관광지라고 보면 된다. 

이번칼럼은 세부캐녀닝투어를 하게 된다면 주의사항과 예약할때 꼭 알고 가야할 정보들 그리고 위치 같은 소소한 내용과 조인투어로 예약을 할때 필수로 주의하고 조심해야될 사항을 말해보고자 칼럼을 작성한다. 

 

세부여행을 계획 하다보면 캐녀닝투어, 오슬롭투어 같은 내용들을 쉽게 접하게 되는데 이러한 투어들을 예약하기 전에나한테 이게 맞는 투어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일정을 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가면서도 도착해서도 투어를 하면서도 짜증이 몰려 올수 있다. 

 

캐녀닝은 단일 투어로만 세부에서 차로 이동시 편도 3~4시간을 이동해야 하며, 캐녀닝 자체 투어로 약 2~3시간을 계곡을 따라 이동해야 된다. 이러한 부분들 오늘 칼럼에서 다뤄보니 세부여행중 캐녀닝투어 계획중인 여행자라면 필독 하기 바란다. 

 

 

세부 캐녀닝(가와산) 위치

캐녀닝이란 말은 계곡을 따라 타고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스포츠를 말하는 뜻이다. 캐녀닝을 하기위해선 당연하게도 계곡이 있는 산을 찾아가야 하는데 이곳의 위치가 바로 가와산 마운틴 이다. 

가와산은 모알보알 이라는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가와산의 폭포 뒷쪽으로 캐녀닝을 할수 있는 계곡이 나온다. 가와산에 도착해서는 한참을 걸어 올라가서야 그제서야 캐녀닝을 할수있는 계곡을 타고 트래킹을 하게 된다. 

 

사실 가와산 폭포 한군데만 봐도 굉장히 멋지고 아름다운 광경을 볼수 있는데 욕심은 끝이 없으니 ..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세부에서 출발시 편도로 약 3시간 ~ 4시간을 이동해야 하며 차량 이동시간만으로도 굉장히 빠듯하고 힘든 일정이라는점을 꼭 알아야 하며 막탄에서 부터 출발시 약 1시간을 더 잡아야 한다. 

왕복으로 치면 8시간 ~9시간을 차량 이동을 해야 하는 정말 길고도 험난한 여정이 된다. 

그래서 그런 부분을 좀더 합리적으로 즐기기 위해서 오슬롭투어 + 캐녀닝 투어를 만들어서 팔기도 하는데 이투어는 뭐.. 정말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일정이다. 

 

왜 추천 않하는지에 대한 칼럼 아래 링크

 

2018/12/21 - 세부 오슬롭투어+캐녀닝투어 하지말아야할 이유

 

아무튼 이정도의 일정시간을 잡고 세부 캐녀닝투어를 떠나야 함을 명심하자. 

세부 캐녀닝 투어 예약 주의사항 

위에 언급한 내용처럼 굉장히 고되고 힘든 일정으로 여행을 떠나야 한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게 이동이 길고 차량이 포함되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택시를 타거나 가까운 거리로 이동하는 투어와는 가격적인 부분에서 차이가 발생된다. 

그도 그럴것이 차량의 유류비만으로도 굉장히 많이 나오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캐녀닝이든 오슬롭이든 도로가 정비되어 있는 고속도로가 아니라 구비구비 국도 2차선으로만 가야 하는것도 참으로 힘든 일이다. 

 

이때문인지 많은 여행객들은 돈을 생각하고 예약에 대해서 우선적으로 생각을 하게 될지 모른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단독투어" 그리고 "조인투어" 이 2가지 중에서 무조건 선택을 해야 된다는 점이다. 지금부터가 중요한 선택의 기로다. 또한 예약할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조인투어에 관하여

 

첫번째 단점

더세부는 오슬롭이나 캐녀닝은 조인투어로 하는걸 반대하는 입장이다. 지금까지 약 1만 ~ 2만건의 예약, 인원수로 하면 약 2만~ 3만명의 고객을 투어 해본결과 98% 고객들이 조인투어는 못할거 같다. 라고 대답했다. 

그이유를 보면 가장 많은 대답으로 나온 사항이 자동차 관련이다. 

 

보통 조인투어로 가게되면 15인승 봉고차에 15명을 가득 태우고 출발하게 된다. 물론 출발 하면서 1번 태우고 2번 태우고 3번 태우고 4번 태우고.. 누군가를 태울때 마다 시간도 당연히 소비가 될것이고 중간에 한명 늦기라도 하면 뒤로 줄줄이 늦어지는건 다반사다. 

 

또한 그렇게 탑승 한다고 했을때 가장 마지막에 탑승하게 되는 사람은 봉고차의 맨뒷좌석 가장 승차감 안좋고 정자세로 가야 하는 자리로만 강제로 착석해야 되는 상황이 된다. 

돈은 똑같이 지불 했지만 어떤사람은 좋은 자리 어떤 사람은 안좋은 자리로 나뉘어 서로 눈치 게임을 하면서 빨리 차량에 타야 된다 마음속으로 싸울지 모른다. 

 

설상가상 앉아 있는 좌석은 등받이 조절은 커녕 양옆으로 무릎또한 움직이기 쉽지않다. 

 

이런 자세로 왕복 8시간 구비구비 국도를 달려야 한다. 듣기만 해도 소름 돋는 일이 아닐수 없다. 

 

사실 단독투어나 조인투어나 많이 차이나봐야 몇만원 차이인데.. 참 안타깝다는 생각을 할수 밖에 없다. 

 

두번째 단점 

 

이동중 화장실을 가야 될경우.. 참으로 민폐인듯한 마음에 쉽사리 말도 못꺼내고 가야 하는 경우가 있다. 괜히 화장실 가고 싶다 했다가 같이 타고 있는 모든 사람이 나때문에 늦어지지는 않을까.. 

또한 투어중에 좀더 이곳에서 머물고 싶은데.. 그또한 쉽게 허락 되지않는다.. 나만 머물수는 없으니 말이다.. 

 

세번째 단점 

1번의 단점과 2번의 단점이 돌아갈때 똑같이 적용 된다는 점이다. 계곡을 트래킹 하고 다시 돌아갈때 똑같은 상황이다. 힘든데 좀 쉬고 싶은 타이밍도 없고 점심이든 뭐든 좀 먹으면서 쉬고 싶지만 빨리 차를 안타면 오면서 느꼈던 지옥같은 자리에 다시 앉아서 가야 할거 같다. 

허겁지겁 먹고 쉬고 빨리 차를 찾아서 탑승하고 좋은 자리를 찾아야 한다. 

 

마지막 한국인 가이드?

한국인 가이드 동반 이라고 선전하는 곳이 많다. 

하지만 정확하게 말하지만 캐녀닝투어시에 한국인 가이드가 있어서 좋은점? 별로 없다. 사진이나 좀 찍어줄까? 그이외에는 전혀.. 정말 전혀 도움되는 부분 없다. 

 

캐녀닝에 도착하면 캐녀닝 전문 현지인 가이드가 각 팀에 배정이 되고 이 가이드의 안내 인솔에 따라서 투어 하게 된다. 트래킹이든 점프든 뭐든 이사람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다. 

잊지말자 한국인 가이드는 교육받은 캐녀닝 가이드가 아닌 정말 단순히 안내해주는 가이드에 불과 하다는것. 물론 주변에 대해서는 설명 해줄수 있겠지만 안전 관련해서는 전혀 도움 되는 부분이 없다. 

 

단독투어에 관하여 

 

위에 조인투어에 나온 단점들이 전부다 보완된다. 내맘대로 자리배정되어 앉을수 있으며 누워서 가든 다리를 펴고 가든 전부다 내맘대로 할수가 있다. 

화장실을 가고 싶으면 잠시 들렸다 가자고 해도 누구하나 불만을 가질 사람도 없고 투어중에도 내가 좀더 머무르고 싶다면 언제든 요청할수 있으며 식사도 여유롭게 쉬면서 주변도 둘러보고 정말 여유있게 즐길수 있다. 

 

유일한 단점은 가격대가 조금더 있다는것!

 

하지만 조인투어 + 1인 몇만원 정도수준으로 단독투어를 할수 있다는 사실을 왜 모를까 답답하다는 점도 있다. 아마도 전부 알아보지 않고 중간에 귀찮음에 예약하는게 아닐까..

 

아마 조인투어로 다녀와본 사람이라면 100% 공감하는 부분이라면, 다시 캐녀닝이나 오슬롭을 간다면 무조건 단독 차량으로 하겠다 다짐한다는 것 대부분의 사람이 그렇다고 생각을 할것이다. 이동중에도 수백번 수천번.. 

 

그러니 이부분 꼭 참고하여 예약할때 주의 하도록 하자. 

 

더세부는 무조건 단.독.투.어 하기를 추천 한다. 

 

 

 

세부 캐녀닝 투어 하는도중 주의사항 

캐녀닝투어는 처음 말한것처럼 계곡을 타고 트래킹 하는 투어이다. 때문에 안전사고에 필수로 조심해야 한다. 사고는 언제든 나에게도 찾아온다는 생각을 필수로 가져야 한다. 

계곡에는 말그대로 뾰족한 바위나 돌들이 아주 많이 자리잡고 있고 실제로 이러한 부분 때문에 찰과상등을 입는 여행자가 비일비재 하게 많다. 그렇다 한들 투어중간에 약을 바를수도 없으며 바른다 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다 싶을 정도 이다. 

 

또한 만약 큰 사고라도 발생했다 치면 주변으로 이송될만한 병원이 없다는게 가장 무서운 부분이다. 산중턱에서 사고가 발생될경우 정말 정말 곤란한 일이 발생될수 있으니 개인의 안전은 개인이 챙겨야 한다. 

 

현지인 전문 가이드가 있지만 가이드는 말그대로 가이드를 해주는 사람일 뿐이다. 개인의 안전을 책임져주지는 않으니 필수로 생각해봐야 할 문제이다. 

 

또한 사고가 발생될경우를 대비해 여행자보험을 꼭 들기를 바란다. 무슨투어를 해도 보험은 있어야 함은 맞겠지만 세부캐녀닝투어 예약을 고려 한다면 무조건 100% 모든 인원 여행자 보험을 가지고 가기를 바란다. 

또한번 말하지만 사고는 언제든 생길수 있다. 

 

 

이동하는 중에도 굉장히 미끄럽고 험난한 길이 많이 나온다. 

 

 

또한 무리한 도전의 점프를 하지말자. 

인생의 도전이라고 괜히 옆에서 부추기니 나도 해야 된다는 강박관념에 무리한 시도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신없으면 과감하게 포기하는것도 용기 이지 않을까 싶다. 

 

 

세부 캐녀닝투어 예약은 어떻게?

캐녀닝투어를 예약하는 업체는 굉장히 많다. 하지만 꼭 챙겨 봐야할 문제가 있다. 

어떤 차량으로 이동하게 되는지 또한 어떤 일정으로 가게 되는지.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이 업체가 믿을만한 업체인지 후기는 있는지 이러한 부분을 꼭 찾아보도록 하자. 이전에도 칼럼을 작성하면서 언급했지만 세부여행을 알아보면서 

세부에 살고있다는 개인 블로그를 보고 몇천원 몇만원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덜컥 예약먼저 해버리는 경우가 있다. 제대로 투어가 되면 좋겠지만 이런 개인 블로그들을 통해서 예약할경우 피해가 발생되거나 먹튀를 하게되면 찾을 방법도 없고 돈도 날리게 됨을 명심하자. 

 

애초에 블로그로 영업을 한다는 것 자체가 모두 불법이다. 게스트 하우스든 투어든 뭐든 필리핀에서 정상적인 사업을 하기 위해선 관광청에 등록이 되어야 하고 적합한 사업자 등록이 되어야 한다. 그래야만 투어를 하는중에도 후에도 안전하게 즐길수가 있다. 

 

돈만 생각하고 여행을 계획하지 말자. 무엇보다 어렵게 마련한 시간을 날리는 경우가 왕왕 있으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부캐녀닝투어가 좋은이유?

한국의 도시에서 느낄수 없는 자유와 시원함을 느낄수 있는 세부 캐녀닝투어는 아마도 이렇게 자연을 몸으로 느끼기 때문에 인기가 좋은게 아닐까 싶다. 한국에서 힘든 회사생활과 고단한 일상을 무언가 활기차고 활동적으로 할만한 그리고 시원한 물과 함께 할수 있는 투어가 몇개나 될까 싶다. 그런점에서 캐녀닝투어는 꼭 해볼만한 투어라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느끼는 바가 틀리겠지만 활동적인 사람, 도전하길 좋아하는 사람, 물을 좋아하는 사람 등은 꼭 캐녀닝투어를 해보길 바란다. 후들거리는 다리를 부여잡고 다시 숙소로 돌아갈때면 오늘은 참 보람된 투어다 라며 본인을 다시 되돌아 볼수 있는 기회가 될테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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