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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여행 기념품 구매,쇼핑 길거리에서 절대 구매하지 마시오.

세부교민 2018. 12. 19.
세부여행 기념품 구매,쇼핑 길거리에서 절대 구매금지!

세부 기념품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한다. 흔히들 세부여행중 기념품은 어떤게 좋은지, 어떤걸 구매해야 되는지 더세부카페에 질문이 많이 올라오곤 한다. 그래서 오늘은 어떻게 그리고 어디서 구매해야 바가지 안쓰고 좋은 상품을 구매할수 있는지 칼럼을 작성해본다. 

 

보통 자석같은 종류의 기념품을 구입할때 길거리에서 호객하는 사람들에게 구매하는 경우를 많이 볼수있다. 특히 시티투어중 가게되는 산토니뇨성당 또는 그외에 어디든 말이다. 

가장 많이 보이는 곳이 제이파크 리조트 부근, 산토니뇨성당 부근 그외 관광지 들이다. 대부분 어린아이들이 불쌍한 표정으로 처다보며 애원하듯이 구매를 요구하고 어디서 배웠는지 한국말로 언니, 엄마, 할머니 등의 말로 호객행위를 한다. 물론 가격으로 따지면 몇천원 수준이다. 

온정으로 하나쯤 구매 해줄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상품의 품질이 조악한 수준이다. 자석은 제대로 붙지도 않고 팔찌 같은 상품은 어디에 달고 다니지도 못할만큼의 품질이라 차라리 적선이라는 말이 더 맞을수도 있겠다. 

 

어디서 어떻게 구매해야 합리적인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세부여행 기념품 구매 할수 있을까?

세부에는 여러가지 브랜드의 기념품 판매샵이 있다. 이 판매샵은 한국사람을 상대로 하는 판매샵을 말하는게 아니라는점 꼭 집고 넘어가겠다. 왜냐하면 한국인을 상대로 하는 기념품샵들의 가격은 보통 1.5배정도 비싸기 때문이다. 

더세부는 여행자에게 똑같은 상품 어디서든 볼수 있는데 바가지 가격으로 판매하는게 제일 싫다. 물론 어느정도의 이윤은 붙일수 있겠지만 참으로 황당한 수준으로 바가지 요금 책정하는걸 보면 여행사를 운영하는 입장으로 한국동포들에게 창피할 정도이다. 

한가지예로 코코넛 오일, 비누 같은 상품 그리고 노니주스 같은 상품들이 가장 바가지 요금이 심하고 판매점 마다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이점 꼭 주의하길 바란다. 

관련된 비슷한 내용은 이전번 포스팅을 참고 하면된다. 

 

2018/12/04 - [세부여행 쇼핑리스트] - 세부쇼핑리스트 현지 특산품을 구입하자.

 

아무튼 그럼 어디서 기념품을 구매해야 되는지 누구하나 딱 집어 알려주는 포스팅도 없고 칼럼도 찾아보기 힘들다. 대부분 자기 뭐 구매했네 라며 인스타사진들 이나 찍으면서 제대로된 정보는 포스팅하지 않으니 말이다. 

 

더세부에서 딱 집어서 말해주겠다.

 

1번 - 아일랜드 수비니어 샵 ( 아이러브세부 의류, 각 지역의류, 자석, 먹거리 등) 

2번 - SM쇼핑몰 쿨트라 샵 (자석, 진주, 수공예품, 전통먹거리 등)

 

2군데만 기억하고 적어놓도록 하자. 다른데 다필요없다. 위에 언급한 2군데가 정찰가격으로 되어있으며 품질도 가장 괜찬고 또한 종류가 일단 많다. 길거리에서 판매하는 제품들과는 제품의 마감이나 디자인이 많이 다르다. 

 

1번 2번 기념품가게 모두 현지 브랜드 이며 한국관광객들 전용이 아닌 일반적인 여행자들을 위한 기념품 샵이기도 하며 바가지 요금 없는 정찰제 가격이다. 가격또한 아주 착하다. 

 

그럼 일단 1번 아일랜드 기념품 샵을 먼저 살펴 보도록 하자. 

아일랜드 수비니어 기념품 샵

 

아일랜드 세부여행 기념품샵은 각종 쇼핑몰 그리고 길거리에서도 많이 볼수 있는 샵이다. 주 상품은 의류나 모자 같은 상품이 있고 그외에 자석이나 먹거리 쪼리 등도 판매를 하며 의류같은경우 반팔티셔츠 한장에 약 7~8천원 정도 수준으로 가격도 아주 착하다. 

 

디자인들은 대부분 아일랜드샵 자체디자인으로 스파 브랜드 처럼 매년 새로운 디자인이 나온다. 아이들 옷을 구매 해주기도 부담이 없고 종류도 많으니 쇼핑몰을 지나가다가 마주치면 한번 구경삼아 들어가보자.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군모스타일의 세부모자, 세부티셔츠, 자석 종류 라고 보면 된다. 

자석종류 들은 보통 3개 2천원 4개 3천원 정도의 가격대라고 보면된다. 또한 우클렐레 같은 미니 기타도 판매 하고 있으니 괜히 어디가서 바가지 요금으로 구매 하지말자. 

 

 

가게마다 다르지만 먹거리 종류도 굉장히 많이 판매를 하고 있는 샵도 있으니 잠시 더위를 식힐겸 구경하는것도 좋다. 물론 음료와 물도 판매중이며 일반 편의점 가격이다. 

저렴한 가격 좋은품질로 이미 외국 여행자들에게 소문이 나있고 디자인이 다른곳과 다르게 젊은 취향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SM쇼핑몰 "쿨트라 기념품샵"

 

다음으로 세부에서 가장큰 쇼핑몰중 한 곳인 SM 쇼핑몰 안의 쿨트라 기념품 샵을 소개한다. 위에 언급된 아일랜드 기념품 샵과는 다르게 수공예품이나 필리핀 전통 옷들 그리고 진주같은 상품도 판매하고 있고 자체 디자인의 주얼리 상품 그리고 자석도 자체 디자인으로 아기자기한 기념품이 많다. 

 

쿨트라 기념품샵은 SM쇼핑몰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초행일경우는 찾기 힘들경우가 있으니 곳곳에 있는 인포메이션 데스크에 물어보고 가도록 하자. 쇼핑몰이 커봐야 얼마나 크겠냐 하겠지만 정말 크다.. 더 큰 쇼핑몰도 있는데 시티에 있는 SM도 정말 크다. 그러니 꼭 물어보고 이동하도록 하자. 

 

 

일단 여기도 아일랜드 기념품샵과 마찬가지로 가격이 저렴하다. 또한 가장 좋은점은 세부에서 진주상품이 유명한데 보통 호객 상점들에서 구매하는 진주는 대부분 가짜라는 점이다. 하지만 쿨트라 에서도 진주를 판매하고 있고 가격또한 저렴하니 진주를 구매하고자 할때도 방문 하면 좋다. 

 

필리핀 전통옷을 구매하고자 하는 여행객도 간혹 있는데 쿨트라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중이다. 아마도 더세부의 생각으로는 전통 옷을 기념품으로 판매 하는 샵은 쿨트라 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물론 백화점의 의류 코너에도 현지옷을 판매 하긴 하지만 이런것도 분명 기념품이 될수 있으니까 말이다. 베트남의 아오자이나 중국의 치파오 같은 그런 의류들 말이다. 

 

 

또한 쿨트라 세부 기념품 가게에는 아일랜드 샵 하고는 다르게 수공예품도 종류별로 아주 많이 구비가 되어있다. 아일랜드샵 에는 기성품 종류라면 쿨트라는 핸드메이드 라고 보면 될것 같다. 포장도 굉장히 깔끔하고 물론 가격도 정찰가격으로 정직하게 판매 중이다. 

 

우리가 태국여행을 가서 기념품을 구매 하려고 하면 불상이나 코끼리 같은 상품이 있는것 처럼 여기도 그런 상품들이 많이 있고 볼거리도 많다. 

핸드메이드 목걸이나 가방 같은 상품도 있고 실제로 여름에 사용할 요량으로 가방종류를 구매 하는 여행자도 많다. 

 

자석같은 종류의 기념품 또한 실망 시키지 않는다. 지프니모양의 현지 버스 자석이라던가 각종 유명 여행지의 자석이라던가 독특하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굉장히 많고 품질도 아주 괜찬다. 가격대로 몇천원 수준이며 두고두고 여행을 기억하기 착한 가격으로 구매하고 기념할수있다. 머그컵, 손수건, 엽서 등등 깔끔한 디자인 상품이 많으니 꼭 한번 시간내서 방문해보자. 

 

 

 

 

세부여행와서 기념품이나 쇼핑거리를 찾으라고 하면 보통 말린망고나 바나나칩 같은 먹거리만 사는 경우가 많은데 더세부는 이런 자석이나 소소한 소품들을 해외여행 다니면서 하나씩 모아보는것도 추천한다. 각자의 나라에 맞는 그런 자석을 모은다던가, 의류를 모은다던가 하는 것들 말이다. 

여행에서 느낄수 있는건 모두가 다르겠지만 냉장고에서 또는 캐비넷에 붙어 있는 자석을 볼때마다 또는 벽에 걸려있는 책에 꼽혀 있는 엽서나 액자 또는 가방같은 기념품을 볼때마다 그때 즐거웠지 라며 추억을 회상할수 있는 도구가 될수 있지 않을까 싶다. 

 

마지막 이야기, 세부여행 기념품 쇼핑 주의사항

 

이부분은 보통 세부패키지 여행 관광객 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되는 일이다. 패키지로 여행을 오게되면 강제로 필수코스인 패키지 쇼핑센터를 들리게 된다. 일단 이건 거부할수 없는 필수코스이니 그러려니 치고, 만약 가게된다면 구매하고자 하는 물건이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인지 그리고 정품인지(라텍스, 약품 등) 꼭 확인 하기 바라며 대부분의 모든 상품은 판매하고 나면 환불교환은 안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어떤 가이드는 걱정말라, 하*투어, 모*투어 등의 본사로 연락하면 모든게 처리된다 하지만 환불교환이 어렵다는 조항이 떡하니 써있다. 그러니 그런말은 가볍게 무시하고 구매하고자 하는 물건의 필요여부 그리고 가격을 꼭 한번쯤 되새겨 보도록하자. 

 

세부 패키지여행 가이드는 사실 쇼핑센터 매출 그리고 옵션 판매대금으로 수익이 발생된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든 판매를 유도 할것이다. 이자체가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필요없는 물건을 구매 하지말라는 조언이며 강매는 당하지 않도록 하자. 

어떤 가이드는 울고불고 매달리기도 하고 또 어머니 할머니 다 찾고 단순한 비타민을 만병통치약으로 둔갑 시키기도 하며 한국에서도 이제는 쉽게 구매할수 있는 라텍스 상품을 굉장히 비싼값에 여기서만 구매할수 있고 질적으로 다르다 등의 감언이설로 홀리기도 한다. 

거짓말은 하지말아야지 싶은데.. 아마도 생계가 달려있으니 그렇지 않을까 싶다. 이해는 못하겠지만 말이다. 

 

 

길거리에서 구매하는 기념품은 10개 10$등의 뭐 부르는게 값이긴 하나 적당한 가격 그냥 적선한다 생각하고 구매 하는게 나중에 속쓰리지 않고 기분이나마 좋을수 있으니 그점 꼭 기억했으면 하고 마찬가지로 팔찌나 자석같은거 한국에서 나눠줄게 아니라면 10개씩 사봐야 짐만 되니 딱 필요한 만큼만 구매 하길 추천한다. 

 

다음번 칼럼에는 먹거리 종류 그리고 위에 잠시 언급된 세부 진주 상품 같은 특산품 구매시 주의사항 같은 이야기를 또 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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