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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 발리카삭 호핑투어 1일 제한이 있다고? 시청직원 동행?

세부교민 2019. 5. 29.
보홀 발리카삭 호핑투어 1일 제한이 있다고? 시청직원 동행?

 

보홀의 발리카삭은 호핑 포인트 뿐만 아니라 특히 스쿠버 다이빙 하는 여행자 들로 인해 한때 가장 유명하고 가장 아름다운 보홀의 포인트가 되었다. 하지만 많은 여행자 들로 인해 환경이 파괴되고 있음을 필리핀 정부에서 인지하고 갑작스럽게 통보 아닌 통보를 통해 입장 제한같은 규제를 두게 된다. 

 

그것이 지금의 보홀 발리카삭 호핑투어의 문제점으로 보인다. 이는 문제점 으로 보기보다는 환경을 지키기 위한 조치라고 볼수 있겠는데 그런점에서는 우리 모두가 지켜야할 당연한 룰 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룰을 제외하고 시청직원이 동행해야 하는 등의 호핑투어가 문제가 되고 있음에 따라 짧게 나마 이번에는 보홀 발리카삭 호핑에 대해 칼럼을 작성해보려고 한다. 

 

실제로 보홀여행중 발리카삭에서 호핑이 어떤지 잘모르는 여행자 들도 있고 사진도 올라오는게 많이 없어서 어떨까 하는 여행자에게는 정말 좋은 정보가 되지않을까 싶어 짧은 리뷰로 나마 남겨본다. 

 

보홀 발리카삭 호핑투어 왜 유명한가?

보홀 발리카삭 호핑투어 포인트에는 무언가 특별한게 있다고 생각하는 여행자들이 있고 물론 특별한 부분이 있다. 바로 거북이 포인트라 불리는 포인트인데 이 포인트는 사실 스쿠바 다이빙 하는 여행자들 에게 더 많이 알려진 포인트 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리고 여러 상품을 만들고 더 좋은 상품을 만들려는 여행사 들에 의해 상품들이 만들어 지다보니 현재는 너도나도 다 알고 있는 그런 포인트가 되었다. 

 

보통 예전 불과 2~3년전만 해도 보홀 호핑투어 하면 그저 새벽에 나가서 돌고래나 구경하고 돌아와서 밥먹는 그저그런 일정이 대부분 이었는데 새벽에 나가는것도 힘이 들고 돌고래를 100% 볼수 있는것도 아니거니와 또한 새벽에 나가서 공복으로 호핑투어를 아침부터 하기가 참 쉽지 않았다. 

 

그에 비하면 발리카삭 호핑은 그렇지 않아서 좋으며 또한 운이좋으면 돌고래도 볼수 있었다. 거기에 덤으로 거북이까지 볼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산호도 아직 훼손 되지 않았고 정말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느낄수 있는 곳. 그곳이 발리카삭 포인트로 알려져 있다. 

 

발리카삭에서 호핑을 하게되면 자연스럽게 버진아일랜드 투어도 함께 하게 되는데 사진찍기에 참 좋은 장소이다. 그외 다른부분은 딱히 없으나 사진이 정말 잘나온다. 이러한 것들이 복합적으로 적용되어 지금은 발리카삭이 정말 유명한 호핑투어 포인트가 되었다 본다. 

 

많은 사진과 함께 또 자세한 리뷰 해보자. 

 

 

 

위의사진 - 보홀 발리카삭의 모습이다. 

현재는 저렇게 방카보트가 떠서 호핑을 할수가 없다. 

 

 

위의사진 - 보홀 발리카삭 호핑투어중 실제로 볼수 있는 거북이 모습이다. 

사진이 약 4년전쯤 찍혔던 사진이니 현재는 조금더 혼탁해 지지 않았을까 한다. 

 

 

위의사진 - 호핑투어중 이렇게 거북이와 바로앞으로 조우 할수 있다. 

 

 

위의사진 - 거북이 와 의 조우 

 

 

위의사진 - 보홀 발리카삭 호핑투어중 거북이와 만난 사진 

 

100% 거북이를 볼수 있는건 아니다. 약 70% 이상의 확률로 만날수 있는데 언젠가는 몇마리씩 볼수 있는 행운이 있을수도 있겠지만 또 언젠가는 한마리도 볼수 없을지도 모른다. 

 

 

 

위의사진 - 보홀 버진아일랜드의 전경 모습. 

 

 

위의사진 - 버진아일랜드 펫말을 볼수 있다. 

이름처럼 원래는 아무도 오지않는 처음 만나는 섬같은 느낌 이었으나 현재는 엄청나게 여행자들이 많다. 

특히 중국인 관광객..

 

 

위의사진 - 버진아일랜드에서의 멋진 사진 

 

 

 

위의사진 - 버진아일랜드 에는 이렇게 현지인 들이 나와 음식을 팔기도 한다. 

반가운 신라면은 어디서든 보인다. 

 

 

위의사진 - 보홀 발리카삭 호핑투어중 볼수 있는 산호의 사진 

동남아 바다에 가면 무조건 산호를 볼수 있다고 생각하는 여행자들이 많지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섬들은 이미 산호가 없어진지 오래이다. 

 

 

2019년 현재의 보홀 발리카삭 호핑투어는 어떨까?

아마 지금 공개하는 사진을 본다면 보홀 발리카삭 호핑투어는 하고 싶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이 되기전에는 더많은 여행자들이 그리고 다이버 들이 많았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많이 더 훼손은 빨라졌다. 

현재 발리카삭 에는 방카보트가 들어갈수 없다. 시청 직원에 의해 통제 되고 있으며 1일 200명의 제한이 걸려 있다고 한다. (규정이 바뀌었을수도 있음을 참고)

스쿠버다이버 인원과 호핑인원이 통제되고 있으며 작은배로 나눠 타서 약 45분정도의 호핑투어를 하게 되는데 사람이 정말 너무나 많기도 하고 호핑 하는 인원들에 대한 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다. 또한 바다도 생각보다 아름답지 않고 시간에 떠밀려 호핑을 여유롭게 즐기지 못하니 여러 한인업체들은 발리카삭을 포기하고 다른 바다 포인트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정말 너무나 사람도 많고 통제가 심하다고 한다. 

 

그럼 이제 사진을 공개 하니 놀라지 말고 참고해서 보홀여행중 발리카삭 호핑투어를 계획한다면 생각해 보도록 하자. 

 

 

위의사진 - 뒷쪽으로 방카보트 들이 자리잡고 서있는걸 볼수 있다. 

왼쪽에 보이는 작은 배를 나눠 타고 호핑 포인트로 나오게 된다. 기본적으로는 일행들만 오게 되지만 또 때에 따라서는 그렇지 않은경우도 있다고 한다. 

위의 사진만 봐서는 할만한데 라고 할수 있겠지만 .. 

 

 

위의사진- 좁은 포인트와 낮은 수심안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을 붙여논 모습을 볼수 있다. 

이렇게 낮은 수심 에서는 물이 빠졌다고 해도 거북이도 산호도 볼수가 없다. 

이미 발로 전부 밟고 있지 않은가...

 

 

위의사진 - 보홀 발리카삭 호핑투어의 실제 모습 2019년. 

 

 

위, 아래사진 - 다양한 각도에서 보는 보홀 발리카삭 호핑투어 모습들 

 

 

위의 사진들에서 보다시피 수심은 굉장히 낮다. 물론 조수에 따라서 그날의 수심은 달라질수 있지만 저렇게 수심이 낮은 곳에서 다들 밟고 있는 곳에서는 정말 작은 물고기들 그리고 산호는 이미 없어진지 오래일 것이다. 거북이는 또 어떠한가.. 저런곳에는 오지 않는다. 

 

우리가 호핑투어를 할때 모터가 달린 방카보트를 타는건 그 보트를 타고 포인트를 옮겨 가며 호핑 할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위의 모습은.. 보홀여행 에서 발리카삭 에서의 호핑투어를 포기하게 만드는 모습이 아닐까 한다. 

 

보홀여행 발리카삭 호핑투어 가야되나?

더세부 에서는 보홀여행중 꼭 발리카삭을 고집 하지는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위와 같은 상황에서의 호핑은 비싼돈을 주고 호핑을 해봐야 즐거울 수가 없어 보인다. 저렇게 작은 배를 타고 호핑 나간다면 중간에 쉬러 올라와서도 편하지 못할것이고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정말 불편한 호핑이 되지 않을까 싶다. 

 

저런 상태에서의 호핑이라면 다른 포인트로 가서 더 편한 호핑을 찾아보는것을 권장하겠다. 발로 밟는 호핑 포인트는 이미 죽은 포인트나 다름이 없다. 마치 세부의 난루수안 처럼 말이다. 

 

진정한 호핑투어의 즐거움은 작은 열대어를 보는것과 더불어 여러 어종들을 스노클링하면서 만나고 산호들도 직접 보는게 진정한 호핑의 재미 이다. 이러한 점을 꼭 참고하여 보홀 발리카삭 호핑투어를 계획하는 여행자라면 참고해서 일정을 잡아보도록 하자. 

 

시간이 되면 보홀 호핑투어 현지 로컬업체 가격들을 정리 해볼생각이니 관심있는 여행자라면 즐겨찾기 해두도록 하자. 

 

음식자랑이나 셀카 사진 같은 영양가 없는 칼럼은 작성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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